국방군사서적86 <#49. 비하인드 워(Behind War)> 한줄평 - 전쟁의 뒷모습에 숨겨져 있는 인간 본연의 모습들, 영원한 동지와 적은 없고, 진정한 승리와 패배도 없다. ㅇ본론 제 1장. 제국의 심장을 지켜라 ㅡ 제1제국은 신성로마제국, 제2제국은 1871년 성립된 독일제국, 제3제국은 나치 독일을 일컫는다. ㅡ 1866년 보오전쟁, 1870년 보불전쟁에서 승리한 프로이센은 수백년 동안 수백개의 영방 등으로 찢어져 있던 독일을 통일하는데 중추세력이 되었다. 1914년 '모든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전쟁(The War to End all wars)' 으로 알려진 1차 대전이 발발한 이후, 패전국이 된 독일은 베르사유 조약으로 옥죄었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에 동프로이센의 심장인 쾨니히스베르크를 합병당하게 된다. ㅡ 칸트의 무덤 같은 프로이센의 유산이 많이 남아 있어.. 2020. 4. 27. <#48. Fog of War - 인천상륙작전 vs 중공군> 한줄평 - 인천'상륙작전'의 위엄! 그로 인한 전장의 불확실성! 혜안(Coup d'oeil), 신사고(vitru), 임기응변의 지혜를 얻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 ㅇ서론 ㅡ 인천상륙작전의 전술, 전략적 가치를 분석하고, 이후 중공군의 각 공세에서 인천상륙작전의 결과로 인해 증폭된 불확실성이 당시 팽덕회의 작전지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분석하였다. ㅡ 일부 연구에서 유엔군의 상륙위협에 대한 언급 없이 중공군의 운동전에 영향을 미친 제한사항으로 단순히 공군의 부재, 군수지원의 제한 등에 국한시킨 연구자료만 있는 실정이다. ㅇ본론 제1장. 불확실성(Fog of War)과 워게임(War-game) ㅡ 공격자는 항상 주도권(Initiative)을, 방자는 지형활용(Key Terrain)이라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2020. 4. 27. <#47. 강한 이스라엘 군대의 비밀> 한줄평 - 아랍국가와 이스라엘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풍부한 경험! 과연 우리는 이스라엘과 비교했을때 어떠한가? 우리는 과연 '힘찬 연어'가 될 역량을 갖추었는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할 때인 것 같다. ㅇ서문 ㅡ 이스라엘은 건국 이래 70년간 나라 국정을 운영한 총리들의 75%가 군 또는 첩보부를 거쳐 정치인의 길을 걸었다. 군인들은 정치뿐 아니라 경제산업을 비롯해 외교인문사회학계까지 두루 포진해있다. 다시 말해, 이스라엘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이 나라 군대를 먼저 알아야 한다 ㅡ 이스라엘은 한국과 다른게 참 많다. 하지만 역사를 통해 현재의 우리 모습을 더욱 입체적으로 볼 수 있듯, 다른 나라의 사례도 우리나라에 좋은 참고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이스라엘은 적국에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미국, 러시아.. 2020. 4. 26. <#46. 카이스트, 통일을 말하다> 한줄평 - 통일에 대한 마스터플랜잉 전략적으로 논의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나, 이 많은 것들은 결국 북한이라는 벽을 넘지못하면 다 뜬구름 휘익휘익 ㅇ서문 ㅡ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단계적 통일 준비 마스터플랜 1단계(2018~2027) : 경졔협력, 자유왕래(남북 1인당 소득 격차 20:1에서 10:1로) 2단계(2028~2037) : 단일경제권, 자유무역(남북격차 5:1) 3단계(2038~2047) : 1국가 2체제, 단일화폐(남북격차 2:1) 4단계(2048~) : 통일, 1국가 1체제(남북격차 1:1) ㅡ 앞으로 30년은 한반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크나큰 격변의 시대가 된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일컬어지는 파괴적인 혁신이 산업과 사회를 변화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에게는 2가지 대변.. 2020. 4. 25. <#45. 세상의 모든 전략은 전쟁에서 탄생했다> 한줄평 - 과거 전쟁사를 통해 전략, 경영, 리더십에 대해 주로 얘기를 하고 있지만, 읽다보면 현재 우리네 모습과 크게 다를바 없는 과거 사례들... 씁쓸하다 ㅇ 서문 ㅡ 사람은 위기의 순간에 자신의 숨겨진 능력을 발휘한다고 한다. 사고가 뛰어난 사람, 실행이 뛰어난 사람, 체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전쟁에서 두각을 나타내 영웅이 되었다. ㅡ 카이사르, 이순신 등 명장들에게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이들이 불혹을 넘긴 나이에 뛰어난 전략과 전술을 구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충실한 이론에 더해 수많은 실전을 통해 이론들을 직접 체득해 40대가 되서야 실력을 발휘할 조건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30대는 물론 40대도 아직 더 치열하게 싸워야 할 때다. ㅇ본문 Strategy 1. 먼저 생각을 바꿔라 #1. 마라톤.. 2020. 4. 22. <#44. 전투외상 응급처치(Combat First Aid)> 한줄평 - 가벼워보이지만 결코 가벼운 내용이 아닌! 모르면 배우려 해야하고 배워야한다! 그거시 생존의 지름길 ㅇ서문 ㅡ 일본의 위기대응능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은 말할 필요도 없다(우리나라는 더 심하다) 비외상성(질병, 감전, 익수 등)의 심폐정지상태에 대비한 응급처치 교육이나 AED사용법 교육은 널리 보급되어 있지만, 외상에 의한 대량출혈 같은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대비는 충분하다고 할 수 없다. 하물며 테러나 미사일 공격 등 대량사상자 발생할 경우, CBRNE 사태(Chemical, Biological, Radioactive, Nuclear, Explosive) 등은 말할 필요도 없다. ㅡ 미국 정부는 2015년 10월부터 “Stop the bleed”라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목적은 3가지이다. 1. .. 2020. 4. 19. <#43. The Holloway Report - 독수리 발톱작전(Operation Eagle Claw)> 한줄평 - 전훈분석단의 일방적인 결과보고서가 아니라 도출된 이슈에 대해서 사건, 부대 설명, 대안, 시사점, 평가로 구분하여 장단점을 분석한 내용이 상당히 신선함 ㅇ서문 ㅡ 1980년 5월, 합동참모본부는 특수작전 전훈분석단에게 이란 인질 구출작전(Opearation Eagle Claw)의 기획, 조직, 협조, 지시 및 통제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를 의뢰하였으며 이는 향후 특수작전 분야의 발전에 대해 권고하기 위함이었다. ㅡ 전훈분석단의 광범위한 군사적 경험은 어디에서부터 평가를 실시해야 하는지 적절한 관점을 가지게 하였다. 조사세부규칙, 그리고 작전에 대한 이들의 접근방법이 포함되어 있다. ㅡ 미국 국민에게 가능한 많은 것을 공개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합참은 본 문서를 발간하기 위해 평문화 작업.. 2020. 4. 19. <#42. 끝없는 테러공격> 한줄평 - 우리나라도 절대 테러와 테러리즘의 안전지대가 아니다. ㅇ서문 ㅡ 현대사회에서 테러는 더 이상 한 국가나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테러는 일반적인 전쟁이나 분쟁과는 달리 개인 행위자에 의해서도 자행될 수 있으며, 발생 요인이 다양하여 특정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고 할 수 있다. ㅡ 이전과 차별화된 무차별적이고 불특정 대다수를 대상으로 공격하는 새로운 유형의 테러리즘을 학계와 테러전문가들은 '뉴테러리즘(New Terrorism)'이라 지칭한다. 무차별적인 대량 인명살상이나 동기가 불분명하고 대중의 지지를 의식하지 않는 테러를 '슈퍼 테러리즘'이라 부르기도 한다. ㅡ 테러에 대응하는 기본원리로 "테러의 잔인성을 이해하는 자만이 테러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 2020. 4. 17. <#41. 저격의 과학> 한줄평 - 점점 더 중요해지고 필수적인 저격수! 아는게 힘이다!ㅇ서문 ㅡ 해병대에서 암송되는 2020. 4. 14. <#40. 창끝전투> 한줄평 - 소부대, 창끝전투력이 전쟁의 승패를 결정짓는다!ㅇ 서문 ㅡ 현대전쟁은 연속적인 공격과 방어로 이뤄진 정규전(Conventional Warfare) 뿐만 아니라 게릴라전 및 안정화작전과 같은 비정규전(Unconventional Warfare)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한개의 전장에서 정규전과 비정규전을 동시에 수행하는 현대 전쟁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인 '전영역작전(Full Spectrum Operations)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 ㅡ 우리 군의 전술 교리 발전상채명신 장군님이 창군기부터 베트남전쟁까지 수행한 소부대 전투들을 분석해보면 민군심리작전, 야간침투공격, 중대전술기지, 대게릴라전술 등 어떻게 발전되었는가를 알수 있다. ㅇ본문 1장 창군기 ㅡ 625전쟁 발발 전 북한군은 정규군과 게릴라.. 2020. 4. 14. <#39. 21세기 한국과 육군력> 한줄평 - 전쟁의 미래, 미래의 전쟁 그리고 육군의 미래, 미래의 육군 ㅇ서문 ㅡ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필요한 군사력을 구축하는 것은 쉽지 않다. "지휘관들은 항상 지난번 전쟁을 싸운다(Generals always fight the last war)" 라는 경구가 말해주듯이 많은 국가와 군사조직이 그러한 적응에 실패했다. 그렇다면 지금 현재 한국은 어떤가? ㅡ "바보는 자신의 실수에서 배우지만, 현명한 사람은 다른사람의 실수에서 배운다"는 비스마르크의 명언처럼 다른국가의 경험, 특히 전쟁터에서 피를 흘려가면서 획득한 교훈을 소중히 여기고 이를 잘 학습해야 한다. "훈련에서 흘린 땀 한방울은 전쟁에서의 피 한방울"이라는 말이 있듯이 다른 국가의 전투경험과 그 과정에서의 희생은 우리의 피를 아낄 수 있.. 2020. 4. 13. <#38. 전쟁의 역사를 통해 배우는 지정학> 한줄평 - 전쟁은 왜 일어날까? 평화의 반대가 전쟁일까? 역사는 이를 답해준다. ㅇ서문 ㅡ 지정학(Geopolitics)이란 무엇일까? 지정학은 한마디로 '세계에서 일어난 전쟁의 역사를 아는것'이다. 지구상의 어떤 위치에 자리해 어떤 지리적 위기에 노출되면서, 혹은 어떤 지리적 이점을 누리면서 발전해 왔는지를 아는 것이다. ㅡ 그 나라의 성격, 흔히 '국민성'이라고 부르는것 역시 그 근간에 지리적 조건이관여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ㅇ본문 -ㅡ지정학(지리의 정치학)이란 '지리적인 조건이 한 나라의 정치나 군사, 경제에 끼치는 영향을 생각하는 학문'이다. 지리적 조건이 국가의 동향을 좌우한다. 이것이 지정학의 전제다. 근대 이후로 한정한다면 육지보다 바다가 더 중요하다. '팍스 브리태니카' 당시의.. 2020. 4. 12.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