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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부합시다84

<#9.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ㅡ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저축하는 사람들은 패배자가 된다. 당신의 집은 자산이 아니다. 부자들은 세금을 덜낸다. ​ ㅡ "공부 열심히해서 좋은 대학 가거라" 이런 집의 자녀는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도 가난한 사람의 재정계획과 사고방식을 갖게 될 수 있다. ​ ㅡ "공부 열심히해서 좋은 투자대상을 찾아야 한다." ​ ㅡ "내가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는 너희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vs "내가 부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너희들이 있기 때문이야." ​ ㅡ "나는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돈이 나를 위해 일한다." ​ ㅡ 가난한 자들과 중산층은 돈을 위해 일한다. 부자들은 돈이 그들을 위해 일하게 만든다. ​ ㅡ 기회는 왔다가 가는법이다. 언제나 빠른 결정을 내려야하는지 아는 것도 중요한 기.. 2022. 8. 29.
<#92. 전쟁이 요리한 음식의 역사> 한줄평 - 너무나 당연하게 먹은 음식들.. 왠만하면 from 전쟁.​ ㅇ서문 ㅡ 전쟁은 국가와 사회, 문화, 인간의 모습을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은 전쟁하면 단순히 전쟁이 일어났던 장소와 장군, 용감한 병사들이 적과 어떻게 승리했는지에만 관심을 쏟는다. 정작 그 전쟁으로 인해 역사가 어떻게 바뀌었고, 나아가 이후 사람들 삶이 어떻게 달라졌는지에 대해서는 별 흥미를 느끼지 않는다.​ ㅇ본문 ㅡ 맥주는 유럽이 아닌 중동의 메소포타미아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 ㅡ 바빌론과 이집트 사람들은 발효가 끝난 맥주에 밀가루를 넣어 다시 발효를 시켰다. 또 보리를 직접 끓여 발효시키면 시간이 너무 걸려, 아예 보리로 만든 빵을 불에 굽고 그 빵에 효모를 넣고 끓여서 바로 맥주를 만들기도 했다. ​.. 2020. 12. 5.
<#91. 어느 군사 외교관 이야기> ​한줄평 - ​아는만큼 보인다. 비군사전략의 꽃, 군사외교 ​ ㅇ 본문​ 제1장. 군사외교관에 대한 이해 ​ ㅡ 국가이익은 국가전략의 최대목표로써 국가와 민족의 안전, 경제와 문화의 번영, 그리고 국제적 위상 제고 등을 모두 망라하는 개념이다. ​ ㅡ 새로운 정치체제 형성 시, 많은 군인들이 전쟁과 분쟁 중에 국가에 헌신하는 과정에서, 주요 국가들은 경험적으로 '국가안위의 확보와 국가이익 향상에 기여하는 수단으로서 군사적 부문의 대외적인 노력'이 필수적이었음을 이해하게 되면서, 외교와 국방을 겸한 군사외교(Defense Diplomacy)가 정의 되었다. ​ 즉, 외부로부터 침략을 방지하고 국가의 생존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자국의 군사적 능력을 과시하는 한편, 다른 국가나 국가연합의 군사적 능력과 의지.. 2020. 12. 4.
<#87. 죽음의 수용소에서> ㅇ서론 ㅡ 성공을 목표로 삼지 말라. 성공을 목표로 삼고, 그것을 표적으로 하면 할수록 그것으로부터 더욱 더 멀어질 뿐이다. 성공은 행복과 마찬가지로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찾아오는 것이다. 행복은 반드시 찾아오게 되어 있으며, 성공도 마찬가지이다. 그것에 무관심함으로써 저절로 찾아오도록 해야 한다. 나는 여러분이 양심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것이 원하는 대로 확실하게 행동할 것을 권한다. 그러면 언젠가는 - 얘기하건대 언젠가는! - 정말로 성공이 찾아온 것을 보게 될 날이 올 것이다. 왜냐하면 여러분이 성공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잊어버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ㅡ 프로이트가 성적인 욕구불만에 초점을 맞추었던 반면에 프랭클은 ‘의미를 찾으려는 의지’의 좌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ㅡ 즉 산다는 것은 곧.. 2020. 10. 9.
<#86. 전쟁과 경영> 한줄평 - 미 육군의 변혁의 역사를 보며 우리 육군은 무엇을 배워야하는가? 배워야 할 건 넘치는데, "미국은 미국이고, 우리는 우리다" 라는 신토불이 마인드부터 없애자.. ㅇ 서문 ㅡ 우리가 직면한 것은 무엇인가? 1. 경쟁 환경은 급속하게 변하고 있다. 2. 새롭게 나타난 과학기술은 새로운 기회와 함께 어려움을 동반한다. 3. 조직원의 기술력과 팀워크 능력은 꾸준히 개선되어야 한다. 4. 주주들은 우리에게 전혀 새로운 임무를 부과하고 있다. 5. 재정적 압력이 대규모 비용절감과 감원을 요구하고 있다. ​ ㅡ 여러분은 미래를 창조했는가? 아니면 현재에 만족했는가? 자신을 따르는 사람은 얼마나 잘 준비시켰는가? 무언가를 창조하고자 했는가? 아니면 단순히 현상유지에 힘썼는가? ​ ㅇ본문 제1장. 육군 재건설.. 2020. 10. 8.
<#85. 마셜보병전투> ㅇ서문 ​ ​ ㅡ 평상시 전술 교육을 우수하게 이수한 장교들도 도상에서 습득한 전술지식과 전투실상의 차이로 인해 당황하고 혼란에 빠지곤 한다. 육군이 추구하는 평상시 전술훈련이 이론에 치우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일반적으로 병과학교에서 전술교육을 할때, 모든 하부 조직의 훈련 상태 및 전투력은 양호하며 병사들의 전투기술은 우수하고, 보급지원체계 및 통신지원은 정상적으로 운용되며 모든 명령은 적시에 하달되어 집행된다고 가정하기 때문이다. ​ ㅡ 그러나 실전에서는 전투에 영향을 주는 필요조건들이 대부분 결여되기 쉽다. 실전을 체험한 베테랑은 이러한 전장의 악조건이 정상이라 생각하며 열악한 실전 환경 때문에 심리적인 마비 현상을 보이지 않는다. ​ ㅡ 전투를 경험한 군인은 외형적으로 극복할 .. 2020. 9. 26.
<#84. 8월의 폭풍> 한줄평 - 독일군의 신화만 있는줄 알았지? 소련군의 기동도 신화가 되었다. (그와중에 관동군 규모... 우리나라 독립군 규모와 비교했을때 참..)​ ㅇ서론 ​ ​ㅡ 소련군은 1945년 8월 16일, 작전 개시 이후 7일이라는 놀라울 정도로 짧은 기간에 수행해야할 임무를 완수했다. ​ ㅡ 소련군의 만주공세는 몇 년간 동유럽에서 진행된 잔혹한 전쟁을 바탕으로 성장한 붉은 군대의 최종시험이었다. 붉은 군대는 보다 숙련된 히틀러의 독일 국방군을 상대로 한 전쟁에서 첫 18개월동안 짓밟히고 수모를 당하면서도 자신들의 힘으로 전진을 시작하여 부대구조를 개편하고, 재조직하며, 현대화시키고, 군사교리, 방법, 기술을 발전시킨 끝에 독일 육군과 공군을 상대로 1945년 5월에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이 경험은 대 일본.. 2020. 9. 16.
<#15.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ㅇ서론 ㅡ 어떤 요인이 나폴레옹을 패망으로 이끌었을까? 1789년 프랑스 대혁명 이후 20년 넘게 이어진 전쟁으로 병력 자원이 고갈된 게 가장 직접적인 이유겠지만, 영국이 압도적인 경제력을 지니고 있었던 것도 무시할 수 없다. ㅡ 러시아가 나폴레옹의 '대륙봉쇄령'을 어기고 영국편에 선것도, 스페인이 영국군을 지원하며 게릴라전을 펼친것도 ㅇ본론 제1장. 전쟁에 이기기 위해서는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다. ㅡ 전열함(ship of the line)이란 일렬로 늘어서서 상대를 향해 포격을 가할 수 있게 만든 전투함이었다. 당시에는 배에 포를 장착하는 것부터 쉽지 않았다. 갑판위에 대포를 올려놓고 쏘면되지 않느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균형이 깨져 배가 전복될 위험이 있다. ㅡ 대포가 흘수선에 위치하도록 선체 내부에.. 2020. 8. 23.
<#82. 한눈에 꿰뚫는 전쟁사도감> ​한줄평 - ​공부하면 할수록 중고등학교 역사시간때 뭘 배운건지 의문이 든다. ​ ㅇ 서론 ㅡ 인간의 갈등은 정치가 해결하고, 정치의 갈등은 전쟁이 해결한다. ​ ㅡ 대부분의 전쟁을 몇가지 패턴으로 정리하면 1. 해양국가 vs 대륙국가 - 가치관의 대립 2. 기독교 vs 이슬람교 - 종교의 대립 3. 선발 제국주의 vs 후발 제국주의 - 경제의 대립 4. 민주주의 vs 전체주의 - 이데올로기의 대립 5. 동서 분쟁 vs 민족 분쟁 - 민족의 대립​ ㅇ본론 ​ 제1장. 해양국가와 대륙국가 ㅡ 고대부터 중세에 걸쳐 일어난 전쟁의 배경은 지정학적인 이유가 대부분이다. 해양국가는 섬나라 및 연안국으로서 영토획득보다는 항구 등 교약 거점의 확보를 중시하고, 해양교역으로 산업의 중심으로 삼는 국가로 영국, 일본, .. 2020. 8. 18.
<#81. 그럼에도 일본은 전쟁을 선택했다> 한줄평 - 영원한 친구도 적도 없다. 국제관계는 감정없이 냉철하다. 그걸 아직까지도 모르는듯 하다.​ ㅇ서론 ​ ㅡ 1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전쟁 슬로건은 '민주주의 수호와 세계평화', '모든 전쟁을 없애기 위한 전쟁'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민족의 존립을 위한 전쟁'을 국가 목표로 내세웠다. ​ ㅡ 신흥국가위원회 회의석상에서 E.H.카는 약소국과 패전국이 부당하게 취급받는 것을 보았습니다. 애당초 국제연맹이 잘못했고, 패전국 독일에 대한 국제연맹의 처분이 잘못됐다는 것입니다. 토인비는 카와 다릅니다. 그는 왜 히틀러 같은 사악한 정신이 등장했는지 같은 위압적 태도의 문화론을 말하고,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인간성을 신뢰한다는 식으로 논의를 전개한 이상주의자입니다. 그러나 카는 상당히 냉철하게 지적합니다. .. 2020. 8. 12.
<#80. 냉전 시대의 미실행 작전> 한줄평 - 국제관계는 감정없이 냉철하다.​ ㅇ서론 ​ ㅡ "걸프전은 발발하지 않았다." - 장 보드리야르 미디어가 제공하는 이미지는 매우 생생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읽거나 본 것이 현장에서 벌어진 실제 상황과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장 보드리야르의 말처럼 벌어진 것 같음녀서도 벌어지지 않은 사건처럼 보인다. 이러한 성격을 가진 전쟁은 걸프전이 처음이 아니었다. 성격이 명확한 것이 아니었고 그만큼 모호했다. ​ ㅡ '가짜전쟁'과는 성격이 전혀 다르다. 2차 세계대전은 매우 명백하게 벌어졌다. 처음과 중간 그리고 끝이 분명한 전쟁이었다. 매우 구체적으로 수립하고 정교하게 준비했지만 결국은 버려진, 이러한 작전들은 궁극적으로 실행된 작전에 대한 매력적인 해설을 제공한다. 하지만 냉전의 경우 미.. 2020. 8. 10.
<#13. 인간의 흑역사> ㅡ '루시'가 유명해질 수 있었던 유일한 이유는 '냉정히 말해서' 어이없이 횡사했기 때문이다. 이는 그 후로 인류가 펴칠 온갖 바보짓의 예고편이 아니었을까 ​ ㅡ 이 책은 인간에 대한 책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인간이 일을 말아먹는 재주가 얼마나 대단한지에 대한 책이다. 인류가 아무리 눈부시게 발전하고 아무리 많은 난관을 극복했다 해도, 파국은 예고없이 찾아온다. ​ ㅡ 지질 연구 결과 루시가 살던 곳은 평범한 삼림지대의 개울가로 나타났으므로, 절벽이나 높은 바위 따위는 없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결론은? 나무에서 떨어진 것이다.​ ㅡ 우리가 이동하면서 질병을 옮겨 오는 바람에 그 질병에 내성이 없던 네안데르탈인들을 본의 아니게 절멸시킨 것인지도 모른다.( 사실 인류사의 상당 부분은 사람들이 돌아다니며 서.. 2020.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