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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부합시다84

<#79. 병원 전 외상소생술(Prehospital Trauma Life Support, PHTLS)> ​한줄평 - ​개인화기 사용법 다음으로 중요한 훈련 TCCC. ​ ㅇ서론​ ​ ㅡ 전장에서는 부상당한 전투원인 경우, 치료의 가장 중요한 단계는 부상때부터 외과적 처치가 가능한 외료시설에 도착할때까지의 기간이다. 미군의 90%가 의료시설에 도착하기전에 전투 중 입은 상처로 사망한다. ​ ㅡ 미군은 대부분 TCCC(Tactical Combat Casualty Care)를 기반으로 하지 않은 전장 외상처치 전술로 아프간과 이라크 전쟁을 치렀으며, 최근까지도 미군 전역에서 TCCC가이드 라인을 모두 시행하지 않았다. 엄선된 소수의 특수작전 부대와 재래식 부대만이 강력한 TCCC 기술을 가지고 전쟁에 돌입했다. ​ ㅡ 일반적으로 미국에서 발생하는 전투 사망자 중 예방 가능한 병원 전 단계의 사망률은 24%에 달.. 2020. 8. 7.
<#78. 가짜전쟁> ㅇ서론 ​ ㅡ 군 지휘관들이 전투를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양동 작전과 부대 이동을 꾀하는 동안, 본국에 있던 정치 지도자들은 승리의 밑거름이 될 전략적 주도권을 쥐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공무원과 정보요원을 비롯한 모든 분야의 정부 관리들은 전황을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 가기 위한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배후 조종을 하거나 음모를 꾸몄다. ​ ㅡ 전쟁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철저하게 수립한 계획도 대부분 실패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전방에서 싸우는 군인들이 후방에서 펜대만 굴리는 군 지도부나 정치 지도자를 심하게 경멸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은 모든 시대의, 모든 전쟁에서 나타났다. 권력층의 무능함은 이론과 실제, 계획과 현실 사이의 괴리를 여설히 보여준다... 2020. 8. 5.
<#77. 보이지않는 전쟁@War> 한줄평 - 이미 사이버전장에서는 전쟁이 시작되었다. 우리가 아직 위기의식이 부족할뿐 ​ㅇ서론 ㅡ 스파이는 경고없이 왔다. 그들은 자신들만의 기술만으로 세계 최강의 군대에서 은밀하게 비밀을 훔쳤다. 그 몇달 동안 아무도 그들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했다. ​ ㅡ 1970년대 말부터 미국대학이나 정부연구소, 방위사업체 등에서 근무하거나 방문하는 중국 요원들은 핵탄두까지 포함하여 무기체계와 관련된 설계정보를 빼내갔다. ​ ㅡ 해커들은 컴퓨터에서 정보를 훔칠수도 있지만, 컴퓨터 자체를 파괴하여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를 망가뜨리거나 항공관제 시스템을 다운시킬 수도 있다. 인터넷에 연결되어 전력공급망을 운영하는 장비를 가로채 도시 전체를 암흑속으로 몰아넣는 사태도 가능하다. ​ ㅡ 금융위기, 식수공급, 병원기능이 차단되.. 2020. 8. 4.
<#76. 웨스트포인트처럼 하라(Westpoint Way)> 한줄평 - KMA는 어떠한가? 실수와 비판을 받아들이는가? 창의적인가? 갈 길이 멀다.​ ㅇ 서론 ​ ㅡ 흔히 사관학교라하면 규율과 복종이 강요된 경직된 문화의 군사전문학교를 떠올리겠지만, 웨스트포인트의 교육은 무엇보다도 창의력을 중시한다. 특히 창의력 교육은 개인의 지식과 집단의 지성이 어우러져 시너지를 발휘하는 '팀워크 기반 창의성'을 높게 평가한다. ​ ㅡ 리더의 중요한 역량 가운데 하나인 직관력 역시 소수만의 선천적 재능이 아니라 다양한 환경과 경험으로 얻을 수 있는 능력이다. ​ ㅡ 리더십의 근간에 놓인 기본 윤리와 태도, 창조적인 사고, 팀워크, 효율성, 목표 설정 및 추진 노하우 등 웨스트포인트의 리더십은 어떠한 입장에 처해 있든 언제 어디서나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될 것이.. 2020. 7. 31.
<#75. 컴뱃 핸드건(Combat Handguns)> 한줄평 - 아는만큼 보인다! 많이 쏘고 열심히 훈련하는 놈이 이긴다. Practice makes Perfect!​ ㅇ 본론 ​ ㅡ 권총을 파지하는 오른손은 최대한 높이 쥐어야 반동 컨트롤이 쉬워진다. 위에 있는 비버테일에 파고들듯 잡아야 한다. 양손 엄지는 앞으로 향하며 아래쪽으로 힘을 준다. 왼손으로 총을 쥐어짜듯 단단하게 잡는다. 전우좌우 빈틈없이 양손을 밀착시켜 왼손으로 거의 쥐어짜듯 오른손을 밀어붙여 감싸는 것이다. 그리고 엄지손가락을 앞으로 향하게 해(Thumb- Forward) 팔뚝의 힘으로 반동을 컨트롤한다. ​ ㅡ 권총을 뽑는 드로우(Draw)는 빠르면서도 부드럽게 수행해야 한다. ​ ㅡ 한손 사격시, 주안의 앞으로 총을 두기 위해 총을 기울여야 한다. 반대손으로 사격시에는 주안 앞으로 가.. 2020. 7. 30.
<#74. 네이비씰, 승리의 기술(Extreme Ownership)> 한줄평 - The only easy day was yesterday. 최고의 부대는 최고인 이유가 있다.​ ㅇ 서론 ​ ㅡ 리더는 '모든 것'에 진심으로 무한 책임을 지는 사람이다. 극한의 오너십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네이비씰 뿐 아니라 모든 성공하는 조직의 리더가 가져야할 핵심역량이다. ​ ㅡ 자신의 임무뿌만 아니라 임무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것을 자기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는 것. 이들은 어떤 경우에도 다른 팀원들을 비난하지 않는다. 누군가의 실수로 임무가 실패로 돌아가도 남을 탓하지 않는다. 맡은 일을 성공시키기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자산, 인간관계, 자원을 총 동원한다. 그리고 자존심을 억누르고 임무와 부하들을 앞세운다. 우리는 이를 '극한의 오너십'이라고 한다.​ ㅇ 본론 ​ ​ ㅡ 리더십 이론.. 2020. 7. 21.
<#73. 영웅은 없었다> 한줄평 - 연평해전을 비롯한 모든 호국영령을 위하여! Thank u 4 your service.​ ㅇ본론 ㅡ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은 '강경한 대북비난성명'을 내고 '확전방지'와 '냉정한 대응'을 지시했다고 한다. 그런데 대통령과 정부는 우리 유가족에게는 냉정하게 대했다. 전사자 빈소에 비서실장을 보냈을뿐, 조문은 오지 않았다. ​ ㅡ 관례는 관례일뿐, 추모의 마음이 잇었다면 정부의 고위관리, 군 고위간부 누군들 참석 못할일은 아니었다. ​ ㅡ "남편 찾으러 함정을 대거 투입했다가 북한을 자극하기라도 하면, 그러다 전쟁이라도 나면 당신이 책임질거요?" 북한 눈치를 보느라 NLL 가까이 가지도 못하고 있었다. ​ ㅡ 남편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쳤는데 그 아내인 나는 왜 푸대접을 받고 욕을 먹으며 죄.. 2020. 7. 20.
<#72. 이런 전쟁> 한줄평 - 괜히 매티스가 추천하는 책이 아니네~ 이러언 즈언쟁​ ㅇ서론 ​ ㅡ 미 육군의 모토 2가지 "우리가 계속 유지해야 하는 것은 훈련하고 준비하는 것이다."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같은 부대는 더 이상 없다." ​ ㅡ 미 사회학자들과 군인들 모두 '기강 혹은 군기'를 자제력을 뜻하는데 동의한다. 과속하거나 무거워서 불편한 방탄모를 벗으면 제재를 가하는 합리적인 법을 어기지 않는 것, 전투 중 정말 필요해질때까지 수통의 물을 다 마시지 않는것, 그리고 특정 상황에서 받는 명령이 매우 불쾌하더라도 부모와 교사 그리고 장교에게 복종하는 것을 말한다. ​ ㅡ 이 책은 무엇보다 장병 개인 증언들 중에서 골라 모은 것들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런 의미에서 역사라기보다는 전해들은 이야기라 할 수 있다.​.. 2020. 7. 16.
<#10.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ㅡ 궁극의 지식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각자가 자신의 인생 전체를 관통하여 마지막에 반드시 얻게 될 삶에 대한 이해. 그 궁극의 지식은 몇몇의 책에서 단번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어린 시절의 오해와 노년의 오만과 무수한 시행착오와 상실과 고통과, 그 속에서도 기어코 피어나는 작은 행복과 사랑하는 이의 부드러운 손과 깊은 눈동자와 내면의 고요. 그것들 속에서 우리는 삼각형과 사각형을 얻을 것이고, 마침내 인생의 마지막에 이르렀을때 삶이라는 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비로소 이해하게 될 것이다. ​ㅡ 인간은 모두 자폐아다. 모든 의식적 존재는 자신의 마음안에 갇혀 산다. 이러한 결론은 엉뚱한 상상이 아니다. 서구의 관념론 철학 뿐만 아니라 고대 인도인들의 중요한 결론이기도 하다. 그들은 이 세계가 자기 자신.. 2020. 7. 13.
<#8. 부의 추월차선> ㅇ서론 ㅡ 젊은 나이에 부와 경제적 자유를 빠르게 얻을 수 있는 지름길은 존재한다. 부자가 될 수 있고, 40년 일찍 은퇴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누리지 못하는 삶을 살 수 있다. ㅡ 평범하게 돈을 버는 방법은 '천천히 부자되기', '서행차선', '휠체어 탈때쯤 부자되기'로 대변된다.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대학에 가고, 좋은 성적을 받고, 졸업하고, 좋은 직업을 갖고, 수익의 10%를 주식에 투자하고, 최대한 퇴직연금에 투자하고, 신용카드를 없애고, 쿠폰을 모으고.. 그러면 당신이 65세쯤 되었을 언젠가 부자가 될 것이다." ㅡ 추월차선으로 부자 되기란 "부동산에 투자하라",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사업을 시작해라" 등을 역설하는 통계적 전략이 아니라, 부의 비밀을 파헤치고 지름길로 향.. 2020. 7. 4.
<#6. 초격차> ㅡ 낡은 시스템으로는 미래를 따라잡을 수 없는 시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 ㅡ 난관이 찾아왔을때 그 난관을 극복함으로써 면역력을 기르는 방법은 정신의 공격성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모든 분야에서 아마추어는 수비적이고, 프로는 공격적입니다. ​ ㅡ 새로운 일에 호기심을 갖자, 도전의식을 가지고 주어진 난관을 극복하자 ​ ㅡ 실패의 '경험'보다 중요한 것은 실패의 '종류'입니다. 모든 실패가 우리에게 면역력과 저항력을 길러주지 않습니다. ​ ㅡ 미래 지향적인 공격적인 자세가 역경을 극복하는 최선의 방책이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 ㅡ 역경이 다가오면 이를 기회로 삼기 위해 차분하고 진지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지금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아니면 시장의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인지 ​ ㅡ 그렇게.. 2020. 7. 2.
<#71. 근현대 전쟁사> 한줄평 - 다양한 시각과 주제에서 바라본 근현대 전쟁사​ ㅇ서론 ㅡ 인류만큼이나 폭력적 분쟁은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지만 현대 전쟁은 본질적으로 다르다. 16~18세기의 '군사혁명'은 2가지 결과를 낳았다. 첫째, 유럽이 동양으로부터의 침공과 정복에 취약해지는 상황을 영원히 종식시켰다. 둘째, 서유럽이 전세계를 지배하게 되는 과정을 개시했다. ㅡ 근대화되던 국가들과 전통적 국가들 간의 군사적 불균형이 증대되었고, 경제사회정치적 근대화의 복잡한 과정은 '국민의 무장(Nation in Arms)'과 궁극적으로는 20세기 총력전(Total War) 현상을 유발했다. 전략과 전술에 관심을 가지던 전통적 군사사는 전쟁과 사회의 관계에 대한 더 폭넓고 깊이 있는 연구로 진화되었다. ㅇ본론 제1부. 현대 전쟁의 진화.. 2020.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