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행선지
ㅇ 작센하우젠 수용소
ㅇ 스토리 오브 베를린
ㅇ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
2. 세부내용
ㅇ 작센하우젠 수용소
ㅡ 수용소까지 가는 길은 아주 멀고도 험하다...
나도 끌려가는걸 상상하며 기차를 타고 1시간이 넘게 이동해서 거기서 또 버스를 타야 도착이다. 근데 버스가 20분단위로 있다보니 놓치면.. 걸어가는데도 20분이 넘는다. 버스정류장이 많아서 헤깔리는데 작센하우젠이라고 쓰여있는 정류장에 804번과 824번 만이 수용소로 가는 버스이다.
ㅡ 수용소는 입장이 무료이다. 오디오 가이드는 3유로.
넓은 수용소를 걸어다니며 가이드를 들으면 대략 2~3시간 정도가 걸린다.
수용소 입구에 쓰여있는 ARBEIT MACHTERE
노동이 자유롭게 하리라. 많은 수용소에 이 문구가 적혀있었다고 한다.
ㅡ 작센하우젠이 유명한 이유는 유대인뿐만 아니라 정치범, 성소수자 등 다양한 사람들을 모아놓은 곳이기도 하고 전쟁 이후에 동독과 소련에서도 정치적인 위험인물들을 잡아놓은 곳이기 때문이다.
ㅡ 수용소에는 수용했던 공간을 다 남겨놓은 것은 아니고 몇군데만 남아있다. 화장실, 샤워실, 주방, 침대, 인체실험을 했던곳, 처형했던곳, 다양하게 남아있었다.
이 날따라 날씨가 좋아서 수용소의 당시 분위기와 너무 대조적이었다.
ㅡ 아우슈비츠만큼 크진 않았지만 보면서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서대문 형무소가 생각나면서 너무나 비교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귀국하면 바로 가볼 생각이다.
ㅇ 베를린 스토리
ㅡ 이곳에는 2가지 코스가 존재한다.
베를린의 역사에 대한 곳은 1시간으로 6유로, 히틀러는 어떻게 가능했을까? 가 12유로
콤비네이션이 13유로인듯했다. 여기도 웰컴카드로 할인이됨.
ㅡ 이곳은히틀러가 실제로 썻던 벙커는 아니고 이미 무너진 벙커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놓은 곳이었다.
ㅡ 시간이 없어서 베를린의 역사만 보고 왔는데
독일이 역사적아로 위인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프리드리히 대제와 빌헬름 정도인듯 하다.
그리고 비스미르크 통일 당시를 제 1제국, 바이마르 공화국을 2제국, 나치정권을 3제국이라고 표현하고 있었다.
ㅡ 이후 지하 서점에서 책을 보다보니 중고책은 싸게 팔고있었기에 미국이 독일로 올때 만든 포캣북 1권과 히틀러 관련 사진들이 잘 나와있는 책 1권, 총 2권을 득했다.
ㅇ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
ㅡ 이곳은 실제 장벽이 있던 곳이너 실제 장벽에 그대로 그림을 그릴수가 없어서 새롭게 인공장벽을 세우고 그곳에 그림을 그린 곳이다. 다시말해 가짜 장벽이다. 그러나 워낙 인기있는 그림들이 있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보러오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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