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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지/해외여행 일지

[프랑스 파리] 3일차 - 국력 혹은 국격의 차이

by leeesssong 2020. 2. 23.

1. 행선지


ㅇ 팡테옹

ㅇ 노트르담 성당

ㅇ 루브르 박물관

ㅇ 개선문

ㅇ 샤를드골 공항


2.  세부내용


ㅇ팡테옹
ㅡ 입구부터 돔과 기둥들로 웅장하다. 파리 뮤지엄패스로 입장가능.
설명에 따르면 507년 기교로의 개종 후, 클로비스 왕이 자신과 왕비의 묘자를 수용할 대성당을 만들고, 파리의 수호성녀인 주느비에브의 성유골이 안정되어있는 곳이다. 1744년 루이 15세가 자신의 중병이 성녀에게 한 기도로 회복되었다고 믿어, 1790년 대성당이 완공되었다고 한다.
웅장하나... 기독교나 건축, 계몽주의, 신고전주의 등 잘 몰라서 어렵다. 금방 둘러봤다.

ㅇ노트르담 성당
ㅡ 공사중이다. 들어갈수가 없다. 밖에서 봐야한다.
다리 쪽에 갈거리 크레페를 파는데 3유로밖에 안하고 맛잇다. 추천.

ㅇ 루브르 박물관
ㅡ 두번째 방문, 세계적인 박물관이자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있는 박물관. 뮤지엄패스 사용가능.
가가전에 방문 예역을 하면 빠르게 들어갈 수 있다. 말이 빠르게지 줄이 어디든 길다.. 그래도 예약하고가자.
루브르 홈페이지에서 예약 e티켓을 받을 수 있다.
ㅡ 인포메이션 데스트에 한국어 지도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오다오 가이드는 중국어 일본어만 있고 한국어는 없다. 이런대서 국력 혹은 국격의 차이를 느낀다.
ㅡ 루브르 3대 전시물은 모나리자, 니케의 상, 밀로의 비너스라고한다. 유명한 전시물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곳으로 찾아가거나 지도를보면서 가면 금방 찾아갈 수 있다.
ㅡ 루브르나 이전에 갔던 대영박물관이나 아는만큼 보이는 것인대, 역사나 예술에 대해 아는게 많이 없으니 얻는게 적은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다. 공부하고 몇일간 둘러보면 정말 유익한 시간이 될것 같다.

ㅡ 대영박물관이나 루브르 박물관이나 가자마자 느끼는 것, 와... 이 많은 것들은 어디서 났을까?
왜 이것들이 여기에 있을까? 그리스 로마 이집트 등등 다 무슨 상관관계가 있을까?
나폴레옹 시대와 제국주의 사절에 다 약탈해온 것들이 아닌가. 본인들의 공식입장은 어떤지 정확하게 몰라도, 어떤 유물은 돈주고 사왔다, 근데 그나라에서는 약탈이니 반환해라 싸우고 있는걸보면...
찾다보니 프랑스는 약탈 혹은 밀수된지 모르는 물건인지 모르고 구매했다면 소유권을 인정해주다보니 다시 돌려받기가 어렵다고 한다.특히, 우리나라 와규장각 의궤나 직지심치요절 같은 문화재들도...

ㅇ개선문
ㅡ 나폴레옹이 아우슈터리츠 전투 아후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개선문.
위치가 인상적이다. 왠만한 도로들이 다 지나가는 모습은 장관이다.
그외에도 개선문 기둥과 바닥에 세계대전 당시 희생된 군인들을 기념하는 문구들도 새겨져 있다.

ㅡ 올라가는 것 길 찾는게 생각보다 어려웠는데, 지하터널이 있는데 물어물어 가야한다. 찾으면 좋고
올라가는대 짐 검사와 티켓검사로 줄이 있다. 계단도 좁아서 순서대로 올라가가위해 줄이 생긴다.
올라가는 계단은 300개 정도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금방 올라간다. 할머니할아버지들도 올라가시니..
위의 전경은 생각보다 아름답다. 에펠탑 뿐만 아니라 쭉 뻗은 여러 도로들과 파리 시내전경이 잘 어우러져 멋지다. 야경을 보는 것을 추천하고 그렇게 못한게 아쉽다.


ㅇ 샤를드골 공항
ㅡ 베를린행 비행기를 너무 아침시간으로 구매했다. 7시 비행기...
알아보니 타고온 RER-B기차는 5시 넘어서 첫차가 있어서 타기 불안했기에 심야버스를 알아봤다.
심야버스는 N42랑 N143 2개를 타야했다. 가격이 제대로 안나와있는데
시내 심야버스는 그냥 일반 티켓으로 가능하고, 공항까지가는 버스는 4유로를 냈다.
문제는 구글 시간이랑 버스시간이 안맞았고, 버스가 정시성이 부족하다보니 차가 늦게와서 안그래도 배차간격 30분인 공항버스를 다음걸 탈수밖에 없었다.
심야버스도 많아서 탑승위치 찾기도 헷깔리니 꼭 번호 확인할것.

ㅇ 파리 증후군 혹은 신드롬
https://namu.wiki/w/파리 신드롬
https://ko.m.wikipedia.org/wiki/파리_증후군


ㅡ역시나 파리... 유럽의 짱개라는 소리가 괜하 나오는건 아닌듯하다. 불쾌한 경험이 있다.
지하철내에서 거지가 특툭치며 돈달라고하면서 시비거는 경험, 공항버스 밑에 짐을 실어놓았는데 양아치가 와서 자기 짐인양 훔쳐가려고 직원이랑 티격태격하고 있는데 가서 가방을 뺏어온 경험, 수많은 노숙자와 난민과 거지들. 에휴.
낭만은 무슨 파리는 실전이다. 에팰탑빼고 없다. 밤에는 나가고 싶지도 않다.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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