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우리는 선진국에 비해 돈에 대해 배우지 않는다.
또한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음에도 자본이 일하게 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돈으로부터 멀어지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도 이유가 된다.
한국인들은 돈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하는 것을 금기시한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는 논리로 가난을 정당화하고 그 결과 돈에 대한 지식을 쌓지 못한다.
돈이 일하는 기본 구조를 이해하지 못한다.
잘못된 편견에 사로잡혀 돈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
ㅡ 자본주의의 기본 원리를 이해해야만 돈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돈 걱정으로부터의 해방, 즉 경제적 자유, 경제독립에 이를 수 있다.
ㅡ 돈이 없으면 인간관계를 맺기 어렵고 삶의 질도 떨어진다.
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ㅡ 돈이 없으면 비참해진다.
한국에서 유난히 돈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이유를 사람들은 유교에서 찾는다.
하지만 유교의 발상지인 중국은 전혀 그렇지 않다. 유교가 한국에 전파되면서 변질됐을 뿐
ㅡ 가난하다는 것은 뭘까?
바로 돈에 끌려다닌다는 것이다.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돈이 없어서 하지 못하고, 부당한 일을 당해도 돈이 없어서 참아야 하며, 은퇴하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계속 일을 해야한다.
ㅡ 돈 때문에 원하는 일을 하면서 어려운 여생을 보내게 된다면 이것이 바로 돈의 노예가 되는 셈이 아닌가.
ㅡ 통계에 따르면 노후준비를 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녀의 교육자금과 결혼자금 마련이라고 한다.
최근 미국에서 큰 부자들을 인터뷰하여 그들의 특징을 조사한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그들에게선 4가지 공통점이 발견되었다.
첫째, 도덕성이 높았다.
도덕성이 높은 사람은 다른사람에게 신뢰를 주기 때문에 주변에 사람들이 모이고, 함께 일하거나 사업하고 싶어하는 이가 늘어난다.
둘째, 호기심이 많았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을 즐겼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지녔다.
셋째, 중고등학교 시절 돈을 벌어본 경험이 있었고, 이를 통해 자본주의의 질서와 돈의 흐름을 익혔다.
넷째, 어렸을떄부터 투자를 해왔다.
ㅡ 부를 파괴하는 라이프스타일의 요소 중 사교육비 다음으로 대표적인 것이 자가용과 관련된 비용이다.
ㅡ 금융강국이라는 미국에서도 금융문맹률은 50% 달한다.
미국 유명 선수들은 엄청난 연봉을 받지만 그들 중 50%는 은퇴 후 파산 신청을 한다고 한다.
ㅡ 돈의 중요성을 꺠달은 사람은 안정적인 고용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부자들은 자본가가 되길 열망하고, 월급쟁이에 머무는 삶을 거부한 사람들이다.
ㅡ 수익률 외에도 주식투자에는 부동산 투자와 다른 장점이 더 있다.
그중 하나는 매일매일 적은 돈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부동산 투자는 목돈을 필요로 하기에 매일 할 수 없음은 물론 담배값이나 커피값을 아낀 푼돈으로 할 수도 없다.
하지만 주식투자는 매일 지출을 아껴 마련한 적은 여유자금으로도 조금씩 해나갈수 있다.
또한 갑자기 돈이 필요해져 현금화하려 할때도 주식이 훨씬 유리하다.
환금성이 부동산보다 좋다는 뜻이다.
ㅡ 개인이 보유한 은퇴자산에서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 세계에서 가장 낮다.
미국이나 호주의 경우엔 50%, 우리나라가 무시하는 일본조차도 10%에 이르는데 한국의 경우는 2%정도에 불과하다.
ㅡ 20~30년 후의 미래를 보고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주가의 단기적 등락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경제 역시 그간 주기적으로 큰 혼란을 겪었고 그때마다 주가는 폭락했지만, 오래지 않아 회복되고 결국 상승하기를 거듭했다.
20~30년 후에 팔 주식이라면 단기간의 수익률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주식가격이 하락하는 시기가 오면 주식을 매수할 좋은 기회라 여기고 여유롭게 생각해야 한다.
펀더멘탈이 튼튼한 기업이라면 그 회사의 주식은 장기적으로 오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ㅡ 훌륭한 투자자는 비가오든 눈이오든 일정한 여유자금으로 주식이나 펀드를 꾸준히 매입한다.
그러므로 자신이 은퇴할때까지 이런 방식으로 착실히 투자해야 한다.
또한 훌륭한 투자자는 누구보다 일찍 주식을 사들이고 누구보다 늦게 파는 사람이다.
그러니 가능한 여유자금을 많이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ㅡ 주식시장을 단기적으로 예측하기란 불가능하다.
그래서 주식투자는 장기적인 시각으로 해나가야 하는데, 빚을 내서 투자를 하면 장기투자가 어려워진다.
빚은 대부분 갚아야할 날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빚으로 투자하다보면 단기투자를 하는 습관이 생기는 탓이다.
ㅡ 투자에 실패하는 이들은 정보가 부족한게 아니라 오히려 과해서 그릇된 투자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이미 알고있는 정보를 잘못 해석하거나 과잉반응하기 떄문이지 정보를 모르기 때문은 아니라는 것이다.
ㅡ 주식투자는 곧 경영진의 능력을 믿고 장기적으로 기다리는 것이다.
돈을 버는 것은 경영진의 경영 능력에 달린 것이지 내가 주식을 사고파는 실력에 달린 것이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상관없이 주식에는 반드시 투자해야 하지만, 자신의 실력으로 돈을 벌어보겠다고 달려들면 실패하기 마련임을 기억하자.
ㅡ 나는 크게 3가지 이유로 주식을 매도한다.
1. 주가가 회사가치보다 과도하게 오르거나, 시장에서 소위 테마주 등으로 불리며 유행에 따라올랐을 경우다.
2. 지배구조의 심각한 변화 등 회사를 장기적으로 보유할 이유가 없어진 경우.
3. 사고싶은 다른 좋은 주식이 생겼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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