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ctio 1 내 안의 위대한 유치함(Magna puerilitas que est in me)
Lectio 2 첫 수업은 휴강입니다(Prima schola alba est)
Lectio 3 라틴어의 고상함(De Elegantiis Linguae Latinae)
ㅡ 서구어의 'no, non, ne, nein' 등의 부정부사는 고대 인도 유럽어의 '부정'을 뜻하는 개념, '밤에 흐르는 물의 모호함'에서 나왔다. "물만 보았다"는 대답은 결국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표현인 것이다.
Lectio 4 우리는 학교를 위해서가 아니라 인생을 위해서 배운다(Non scholae sed vitae discimus)
Lectio 5 단점과 장점(Defectus et Meritum)
Lectio 6 각자 자기를 위한 ‘숨마 쿰 라우데’(Summa cum laude pro se quisque)
Lectio 7 나는 공부하는 노동자입니다(Ego sum operarius studens)
Lectio 8 캐사르의 것은 캐사르에게 돌리고 신의 것은 신에게 돌려 드려라(Quae sunt Caesaris Caesari et quae sunt Dei Deo)
Lectio 9 만일 신이 없더라도(Etsi Deus non daretur)
ㅡ 네덜란드의 철학자이자 법학자인 그로티우스는 "만일 신이 없더라도"라는 유명한 전제를 제시한다. 즉, 신의 존재를 배제하고 인간의 순수이성으로 인간과 법, 철학과 윤리를 말한 것이다.
ㅡ 그로티우스 이후로 신의 존재를 배제한 인권과 법철학 등의 개념이 일반 개인에게 적용되기까지 지난한 작업이 펼쳐지게 되는 점이다. 가령 국제연합헌장의 "우리 인류의 일생 중에 두번이나 말할 수 없는 슬픔을 안겨준 전쟁의 불행에서 다음 세대를 구하고, 기본적 인권, 인간의 존엄 및 가치, 남녀 및 대소 각국의 평등권에 대한 신념을 재확인하며, 정의와 조약 및 기타 국제법의 연원으로부터 발생하는 의무에 대한 존중이 계속 유지될 수 있는 조건을 확립하고 더 많은 자유속에서 사회적 진보와 생활수준의 향상을 촉진할 것을 결의하였다' 라는 내용 또한 그로티우스의 사상에서 출발하고 있다.
Lectio10 네가 주기 때문에 내가 준다(Do ut Des)
Lectio 11 시간은 가장 훌륭한 재판관이다(Tempus est optimus iudex)
Lectio 12 모든 동물은 성교 후에 우울하다(Post coitum omne animal triste est)
ㅡ 열정적으로 고대하던 순간이 격렬하게 지나고 나면, 인간은 자기 능력 밖에 있는 더 큰 무엇을 놓치고 말았다는 허무함을 느낀다는 것이다.
ㅡ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어도 개인적, 사회적 자아가 실현되지 않으면, 인간은 고독하고 외롭고 소외된 실존과 마주해야 한다는 말로 해석할 수 있다.
ㅡ 특히 윤리적 인간이 비윤리적 사회에서 고통받고 방황하는 모습에서 인간은 영적인 동물로서 이성적 인간이자 종교적 인간을 지향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종교학에서 명문을 해석한 내용이다. 어떤 의미에서 인간은 스스로 인간이라고 자각하고 난 뒤부터 신을 경배하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종교는 인간이 단순히 강력한 절대자에게 순종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 시대를 지배하는 냉혹한 체제와 부조리한 가치관으로부터 고통받는 삶 속에서 삶의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한 몸부림에서 시작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ㅡ 초기의 인류는 삶의 가치와 의미를 신적인 것에서부터 유추하려 했던 것이다.
ㅡ Deus non indiget nostri, sed nos indigemus Die / 신을 우리를 필요로 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신을 필요로 한다.
Lectio 13 당신이 잘 계신다면, 잘 되었네요. 나는 잘 지냅니다(Si vales bene est, ego valeo)
ㅡ Si vales bene,, valeo 라고도 한다.
ㅡ Salve 살베 라고하면 Ave 아베라고 한다. 아베 마리아도 안녕하세요 마리아라는 뜻이다.
Lectio 14 오늘은 나에게, 내일은 너에게(Hodie mihi, Cras tibi)
ㅡ Si vis vitam, para mortem 삶을 원하거든 죽음을 준비하라
ㅡ Si vis pacem, para bellum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준비하라
Lectio 15 오늘 하루를 즐겨라(Carpe Diem)
Lectio 16 로마인의 욕설(Improperia Romanroum)
Lectio 17 로마인의 나이(Aetates Romanorum)
Lectio 18 로마인의 음식(Cibi Romanorum)
Lectio 19 로마인의 놀이(Ludi Romanorum)
Lectio 20 아는 만큼 본다(Tantum videmus quantum scimus)
Lectio 21 나는 욕망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Desidero ergo sum)
ㅡ 스피노자는 욕망이란 모든 자연 만물이 따르는 동일한 자연법칙에서 생겨난 것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ㅡ 데카르트, Cogito, ergo sum /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ㅡ 데카르트의 생각하는 인간이란 인간의 정신을 존재의 근본적인 규정으로 삼고 있으며, 인간의 감각이나 정서, 욕망마저도 모두 정신에 의해 지배받는 사고의 구조를 전제합니다.
ㅡ 스피노자는 인간의 정신이 신체를 지배한다는 데카르트의 주장과는 다른 생각을 한다.신체에서 일어나는 충동이나 , 정신의 의지 모두가 동일한 '힘' 또는 '능력'에 의해 발생한다. 힘의 원천이 바로 욕망이다.
Lectio 22 한국 사람입니까?(Coreanus esne?)
ㅡ Ego sum Coreanus / 나는 한국 사람입니다.
Lectio 23 오늘도 내일도 그 다음날도 계속해서 내 길을 가야 한다(Verumtamen oportet me hodie et cras et sequenti die ambulare)
Lectio 24 진리에 복종하라!(Oboedire Veritati!)
Lectio 25 모든 사람은 상처만 주다가 종국에는 죽는다(Vulnerant omnes, ultima necat)
Lectio 26 사랑하라, 그리고 네가 하고 싶은 것을 하라(Dilige et fac quod vis)
Lectio 27 이 또한 지나가리라!(Hoc quoque transibit!)
Lectio 28 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Dum vita est, spes est)
ㅡ Dum vita est, spes est / 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
ㅡ Dum spiro, spero / 숨쉬는 동안 나는 희망한다
ㅡ Dum vivimus, speramus / 살아 있는 동안, 우리는 희망한다
ㅡ Salvete, mei socii / 안녕하세요 나의 친구들 / 살베테 메이 소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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