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 영화로 읽는 세계전쟁사>

한줄평 - 전투나 전쟁에 대해 흥미롭게 소개할 수 있는 영상자료, 전쟁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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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서론

 

ㅡ 영화가 전쟁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ㅡ 전쟁이 몰고 온 인간 드라마는 물론이고, 하늘에서 벌어지는 공중전, 광활한 들판을 질주하는 기마병,

바다에서의 함포사격, 심지어 심해에서 벌어지는 수중전까지

전쟁의 활극과 극한상황을 담아내는데는 활동사진인 영화만한 매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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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본론

 

제1장. 신과 인간의 전쟁

<트로이, 300, 알렉산더, 글래디에이터, 적벽대전, 킹덤오브헤븐, 브레이브하트, 잔다르크>

 

ㅡ "의심나는 사람은 쓰지 않고, 한번 쓰면 의심하지 않는다" -조조

 

ㅡ 세계 전쟁사에서 가장 긴 전쟁은 십자군 전쟁(1096~1296)일 것이다.

십자군의 태동이 종교적 요인만은 아니었다. 봉건영주와 하급 기사들은 새로운 영토지배의 야망에서,

상인들은 더 많은 경제적 이익 때문에, 농민들은 봉건사회의 압제에서 벗어나려는 희망에서 원정을 나섰다.

 

ㅡ 백년전쟁은 농민의 살림을 피폐하게 하고 농토를 황폐화시킨 반면, 봉건 기사 세력도 무너뜨렸다.

중세 봉건사회가 문을 닫고 중앙 집권화로 절대 왕정이 들어섰다.

또한 농노 해방의 길이 열렸으며, 부르주아 계급의 등장도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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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제국주의 전쟁 - 식민지의 반란

<라스트 모히칸, 패트리어트, 제미제라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늑대와 춤을>

 

ㅡ 프렌치-인디언 전쟁(1755~1763)

미국 독립전쟁(1775~1783)

미국 남북전쟁(1861~1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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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1, 2차 대전

<아라비아의 로렌스, 닥터 지바고, 인생은 아름다워, 쉰들러리스트, 덩케르크, 진주만, 특전 유보트,

에너미 앳 더 게이트, 콰이강의 다리, 이미테이션 게임, 라이언 일병 구하기, 작전명 발키리, 퓨리, 소피의 선택>

 

ㅡ 사이크스-피코 협정은 패전국 오스만 투르크 제국을 분할할 때

투르크의 영토였던 시리아, 이라크, 레바논, 팔레스타인을 프랑스와 영국, 두나라가 분할 지배한다는 것이다.

중동 전쟁의 시작인 셈이다.

 

(덩케르크)

ㅡ 직접 총을 들코 싸운 병사뿐만 아니라 국가를 위한 작은 선행도 영웅적인 행위가 된다는 해석이다.

 

ㅡ 전쟁에 참전한 모든 젊은이가 영웅이요, 귀한한 병사조차 패잔병이 아니라고 말한다.

"살아 돌아와 준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특전 유보트)

ㅡ 할리우드 영화의 영원한 안타고니스트(antagonist)인 나치군이

영화의 주역으로 나와 공포에 떨며 고민하고 행동하고 조국에 두고 온 여자친구에게 편지를 쓰기도 한다.

 

ㅡ 적군과 아군이 따로 없고 전장에서 악전고투하는 병사들만 있을 뿐이다.

 

(에너미 엣 더 게이트)

ㅡ 저격수가 갖춰야 할 평정심과 집중 요령

 

ㅡ 영화는 소련군 입장에서 그리고 있지만 공산주의를 비판한다.

무기를 지급받는 과정에서 앞사람에겐 총을 주고 뒷사람에겐 총알 5개만 줘서 앞사람이 죽으면

그 총을 뺏어 쓰라는 장면들은 인민을 위한다는 공산주의자의 허구와 전쟁의 참상을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

 

(콰이강의 다리)

ㅡ 어느 군인의 모습이 훌륭한가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지만 자신의 방식대로 국가에 헌신하는 모습

 

(이미테이션 게임)

ㅡ "생각지도 못한 누군가가 누구도 생각지 못한 일을 해낸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

ㅡ 한사람을 구하기 위해 다수의 희생도 불사한다는 공리주의 딜레마 이전에 국가가 해야할 정의의 문제

 

ㅡ "1명을 구하기 위해 8명이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가?"

"라이언이 그럴 가치가 있는 사람이기를 바래야지,

고향에서 사람들의 병을 고쳐주거나 수명이 긴 전구를 만든다거나 말이야"

 

ㅡ "전쟁은 감성을 교육하고, 작전 수행은 육체를 완벽하게 만들고,

사람과 사람이 충돌하는 위기의 순간은 자신을 되돌아보게 한다" - 업햄, 혹은 애머슨

 

(작전명 발키리)

ㅡ "행동하지 않고는 결과 또한 없습니다."

 

(소피의 선택)

ㅡ 착한 전쟁은 없다. 전쟁의 광기는 인정사정이 없다. 유대인 학살이 그랬고 인류는 반성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인종청소는 계속됐다. 종교의 이름으로, 이념과 민족을 명분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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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냉전, 동서 전쟁

<K-19 위도우메이커, 풀메탈자켓, 플래툰, 지옥의 묵사록, 디어 헌터, 람보, 킬링필드>

 

(K-19 위도우메이커)

ㅡ "해군을 위해서도, 국가를 위해서도 아니다. 우릴 위해서지, 그들의 동료를 위해서"

 

(킬링필드)

ㅡ 1970년대 캄보디아 내전 시 좌파 공산당 폴 포트의 혁명군 대부분은 청소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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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장. 현대전쟁

<자헤드, 노맨스랜드, 블랙호크다운, 그린존, 허트로커, 아메리칸 스나이퍼, 론서바이버>

 

ㅡ 모가디슈 전투를 기점으로 소말리아에서 UN군을 비롯 모든 다국적군이 철수했다.

미국은 약소국의 내전에 끼어들지 않게 됐다.

"당시 미군의 철수는 세계 테러분자들에게 미국은 병사 몇 명 죽으면 퇴각한다는 인상을 심어 주었다"

결과적으로 이 작전 이후 미국은 소말리아에서 손을 뗐고, 르완다나 보스니아에 평화유지군 파병도 꺼렸다.

 

(블랙호크다운)

ㅡ 영화는 군사작전에 지나친 낙관주의가 어떤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하고,

그로 생긴 위기를 타개, 만회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준다.

미군 작전챔임자는 30분이면 작전이 완료된다고 호언장담하고, 일부 미군들은 수통에 물을 채우지 않고,

야간 고글과 여분의 탄약도 챙기지 않는다. 적을 오합지졸로 속단한 자만심이 화를 부른 것이다.

 

ㅡ "우리가 싸우는게 전우애 때문이란 걸, 그게 전쟁인데"

 

ㅡ 애국심은 교육을 통해 생길 수 있지만, 전우애는 실전에서 얻어진다.

 

(아메리칸 스나이퍼)

ㅡ "호흡을 지배하면 마음을 지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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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장 한국 전쟁사

<안시성, 신기전, 명량, 남한산성, 암살, 태극기 휘날리며, 인천상륙작전, 고지전, 연평해전>

 

(남한산성)

ㅡ 예나 지금이나 한반도의 지정학은 보다 똑똑한 외교와 안보를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