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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ense & Military/국방군사서적

<#65. 대담한 작전>

by leeesssong 2020. 6. 7.

한줄평 - 시대를 아우르는 특수작전의 중요성


ㅇ본론

 

1. 기사도 시대의 특수작전

 

현재 특수작전이 전략과 정치의 필수적인 일부가 되었기 때문에,

각국 정부와 군대는 다양한 선택지를 검토하면서 특수작전을 일상적으로 포함시킨다.

 

기사도 시대의 특수작전은 승리라는 현실적인 목적과 기사도에 입각한 공정한 싸움이라는

이상 사이의 긴장이 해결되지 못하고 상존하는 것이 특징이었다.

 

기사도는 전쟁이 정치의 연장이 아니라 삶의 방식이며,

명예로운 싸움이 승리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봉쇄, 포격, 돌격 등 정규적인 공격방법과 더불어 첩자와 내부의 배신자 이용,

사다리로 성벽오르기 같은 은밀한 방법들이 동시에 사용되었다.

 

특수작전의 유혹을 불러 일으킬 만큼 규모가 공장이 존재하지 않았고,

화약고가 종종 사고로 폭발했다는 기록이 있을 ,

화약고를 목표로 특수작전이 시행된 기록은 전혀 찾을 없었다.

 

애국심이나 신앙심보다는 충성심과 의리,

고정된 보수와 전리품을 받아 돈을 있을 것이라는 기대,

사회적 지위를 높일 있을 것이라는 희망,

명예를 얻어 남성성을 확립하고 싶다는 욕망, 모험에 대한 열망 등이 있다.

이런 군대를 묶어 지탱해주는 것은 순전히 사령관의 능력인 경우가 많았다.

 

지도자는 가장 중요한 군사적 표적이었다.

 

데이비드 토머스는 1983 특수작전을 다룬 글에서,

명예에 대한 기사도적 인식이 20세기가 밝은지 한참 지났을때까지도 특수작전의 발목을 잡았다고 주장했다.

직업 장교들이 특수작전을 "군인의 명예와 양립할 수 없는 것"으로 보는 경우가 흔했기 때문이다.

 

무기의 가치를 바꿔놓은 것은 19세기와 20세기에 가속된 전쟁의 기계화였다.

 

특히 특수작전에서는 개인의 능력보다 집단의 능력이 중요하다고들 한다.

2 세계대전 이후의 군대는 특히 소규모 부대의 응집력을 강조하고 있다.

부대의 응집력은 정규작전의 성공에서도 중요한 요소지만, 특수작전의 성공에는 훨씬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다.


2. 중동으로 통하는

 

중세와 고전시대의 전쟁 지침서는 공성전 도중 특수작전의 사용을 권고했으며,

내부의 배신을 모든 방어전의 가장 커다란 위협 하나로 꼽았다.


3. 보두앵 구하기

4. 콘라트 왕의 암살

5. 자루에 가득한 에퀴 금화를 위하여

6. 조준경 안의 군주들

7. 오리올의 방앗간


ㅇ결론

 

특수작전은 근대 말에야 시작된 신기한 일이 아니다.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에도 이미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인 군사적, 정치적 도구였다.

당시 가장 중요한 표적이었던 방어거점과 최고지휘관은 정규전보다 특수작전에 취약한 경우가 많았다.

 

간계와 책략뿐만 아니라 뇌물, 배신, 암살, 납치 등도 익숙하게 사용했다.

그럼에도 기사도는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 전쟁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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