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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ense & Military/국방군사서적

<#18. 도해 현대 지상전>

by leeesssong 2020. 3. 11.

한줄평 - 언제까지 똑같은 장비, 똑같은 전술, 똑같은 훈련, 똑같은 계획을 고집할것인가?


ㅇ 서문

 

현대의 지상전은 국가 자체가 적이 아니라 특정한 국가의 내부에 적이 잠복하고 있는, 지극히 불투명한 싸움이다.


ㅇ 본문

 

1. 부대편

 

지상전에는, 어떠한 종류가 있는가?

전투행동 - 직접행동, 대테러활동, 정찰, 정보수집, WMD 수색

비전투행동 - 심리전, 민사작전

 

이러한 작전 가운데 대부분은 특수작전이다.

 

프로파일링,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적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예측한다.

 

민사작전부대(Civil Affair Unit, CAU) 대부분 예비역이다.

이들은 점령통치를 실시할때, 현지 주민들과 신뢰관계를 구축하기 상대적으로 쉽다.


2. 전략편

 

군사전략을 가다듬게 경우, 상대 국가의 언어나 문화, 여론의 경향, 경제효과, 주변국가의 동향 등의

정보가 필요하게 된다.

 

중요한 전략을 좌우하는 정보를 일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것은 국방부보다는 중앙정보부(CIA)라고 있다.

 

전쟁에서 돌아온 귀환병은 스스로 '윈터솔져'라고 지칭하며 전쟁의 비참함을 말했다.

"취재가 있을때와 없을때에는, 전투행동에 변화가 있었다."


3. 전술편

 

이라크에서의 이동은 대부분 차량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동방법에 대한 전술 필요하다.

출격시에는 예비타이어를 확인하고 즉시 교체하기 위한 전술 필요했다.

또한 차량에는 예비 운전수가 반드시 임명되었다.

그리고 차량이 어느정도의 장갑 방어력을 지니고 있는지도 잊지않고 확인해야 했다.

교전이 벌어지면 응전을 하며 즉시 이탈이 최선의 답이지만 포기하고 후퇴를 해야될 때도 있다.

 

전차에도 시가전에서의 생존을 위한 신장비 TUSK(Tank Urban Survivability Kit) 장착되었다.

전차의 중기관총은 원격조작이 가능하도록 개량되고 해치 주변에도 장갑판이 추가되었다.

전차 주위에서 행동하는 보병부대를 위해 전차에 지시를 전달하는 전용 전화도 외부에 탑재되었다.

 

공격헬기의 대전차 유도미사일을 대인용으로 사용하게 것은 시가전에서 민간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특수부대원이 건물에 레이저포인트 등을 이용해 유도를 하면 공격헬기가 고층건물에 발사하여 표적을 제거한다.

 

IED 공격은 계획, 폭탄제조, 매설, 기폭, 매복지원의 임무로 나뉜다.

폭탄의 매설 장소 선정, 미군 행동감시, 폭탄제조 공격 준비에 1주일 정도 걸린다고 한다.


4. 무기장비편

ㅡ5.56mm 탄약의 경우 인체를 관통하기가 쉬웠지만 머리나 가슴에 명중시키지 않는 이상,

효과적으로 피해를 입히지 못해 오히려 피격당한 적에게 반격을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위해 탄약의 개량에 착수했다.

APLP(Armor-Piercing Limited-Penetration)탄은 금속이나 단단한 물체에 명중할 경우엔 관통탄으로 기능하지만

부드러운 물체에 명중할 경우엔 팽창하여 파편을 흩뿌리면서 괴멸적인 데미지를 가한다.

 

12.7mm 탄약은 방탄유리도 뚫을수 있고, 차량의 엔진블록에도 데미지를 가할수 있다.

 

특수부대나 경험이 풍부한 보병부대는 탄알집에 예광탄을 20~30 풀로 장전한다.

기존의 전투에는 일반탄 탄알집을 사용해 응전하지만,

주위에 적의 위치를 전달할때는 예광탄 전용 탄알집으로 교환하여 단발로 발사한다.

 

야간에 은밀히 공격을 실행하는 자체는 어렵지않다.

그러나 한번이라도 소리를 내게 되면, 상대는 어둠에 눈이 익숙해진 상태이기에 발견되기 쉽다.

따라서 은밀공격보다는 어둠에 익숙해진 상대의 눈을 역으로 이용할 있다.

이렇게 발전된 전술이 웨폰라이트를 활용해 강력한 라이트를 상대에게 비추어,

방향감각을 상실시키고 상대의 움직임이 마비되어 있는 동안에 제압한다. 또한 일시적으로 시력을 상실하게 된다.

 

정찰용 유탄에는 소형의 적외선 카메라가 장전되어 있다.

M203, M320, M32MGL 등의 유탄 발사기로 상공을 향해 발사할 있다.

탄이 고도 200m 이상의 지점에 도달하면 탄두 내부의 카메라가 배출되고

낙하산으로 강하하면서 최대 7분간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첫발은 정찰용 유탄으로 발사하여 적의 동향을 감시하고 그리고 나머지 유탄을 쏟아 붓는다.

 

현재 최전선에서 사용되고 있는 전투 로봇의 컨트롤러조차 TV 게임의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게임 세대는 전투로봇에 적임이다.


5. 심리편

 

프로젝트 셰리프(지향성 에너지 무기) : 불쾌한 음향, 눈이 아파올정도의 광원 펄스 조사, 전자에너지로 피부를 태운다.

 

투시기술 : 벽너머의 숨은 적의 움직임을 탐지하는 레이더 비젼

 

대지상 레이더 : 전자정찰 장갑차량에 도플러 레이더를 탑재하여 적의 동향과 패턴을 분석한다

 

음향장치를 적재한 차량을 사용해 M1 전차의 이동음을 대음량으로 틀어 심리전 활용

 

이질적인 문화에 대한 트레이닝을 받아야한다. 미국과 영국은 훈련장에 광대한 시설을 구축(촌락, 시장, 도시 )하고

수백에서 수천명의 배우를 고용하여 이질적인 문화 트레이닝을 실시한다.

이곳에서는 적을 격파하는 훈련 + 전후복구지원을 실시하는 훈련을 할수 있다.

 

특수부대는 여러모로 만능일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다.

하지만 잘못된 전장으로 파견되는 경우, 보병기술을 재교육받고 다시 전장에 투입된 경우도 자주 발생한다.

 

암페타민 알약, 수면유도제, 수면지속성을 증진하는 수면치료제 각성제에 의존하여 싸우기도 한다.

약품이 만연할수록 가혹한 임무가 증가한다.

 

군에서는 보통 전투피로증에 대해 사기가 느슨해졌다, 두려워하는 것은 약자뿐이다,

라는식의 명분으로 엄격한 군기와 규율로 이를 누르려고 한다.

하지만 4R+PIES 라는 룰이 있다.

-4R : Reassurance(안심한다), Respite(일시 중단), Replenishment(재보급), Restoration(회복)

-PIES : Proximity(가까이에서), Immediacy(직접적으로), Expectancy(기대), Simplicity(간단하게)

 

신뢰할수 있는 상관과 대화를 나누고 전투에서 잠시떨어져 심신의 긴장을 완화시킨후 다시 준비를 시작한다.

또한 소속부대에서 실시하며 즉시 처치를 개시하고 안심감을 주면서 알기 쉬운 방법으로 실시한다.

 

미군은 영어 이외에 우수한 외국어 능력을 보유한 병력들의 리스트를 작성했으며 언어능력을 평가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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