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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지/해외여행 일지

터키 🇹🇷 그리스 🇬🇷 여행 ㅡ 아테네

by leeesssong 2023. 9. 30.

1. 아테네는 지하철 5일권을 끊고 다녔다. 

숙소는 omonia 역 근처 호텔이었는데... 나중에야 알게되지만 이 지역은 아테네에서 가장 위험한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숙소가 쌌다... 위치도 좋고 가격도 좋아서 선택했더니 나중에야 알게돼서 놀랐다. 

 

2. 제우스 신전쪽에서 티켓 패키지를 사면 줄을 많이 안서고 살수 있다고 한다. 

우리도 줄 안서고 바로 티켓구매하고 제우스 신전도 구경하고 나왔다. 

투어라이브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 

 

3. 파르테논과 아크로폴리스 박물관은 둘다 같이 가봐야한다.

이유는 실제 아크로폴리스의 파르테논에 있는 기둥을 제외하고 다른 장식품들은 다 모조품이고

실제 장식품들은 현재 아크로폴리스 박물관에 다 모아놨기 때문이다.

(훼손방지 및 대영제국에서 가져간 물품 반환을 위함이라고 한다.)

 

그래서!

아크로폴리스 박물관을 먼저 보고 이후에 파르테논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쉽게도 아크로폴리스 박물관은 티켓 패키지에 포함이 안돼서 추가 요금을 내야 입장이 가능하다.

 

아크로폴리스 박물관은 투어라이브 오디오 해설을 들으며 재밌게 봤다.

박물관 컨셉을 아크로폴리스 올라가는것 같이 스토리라인을 잡아놓은게 인상적이었고,

4층의 파르테논 신전이 하이라이트였다. 

박물관의 3층에 커피숍이 아크로폴리스와 파르테논을 보는데 아주 명당이다. 가격은 조금 있으니 참고

 

4. 시간이 늦어져 아크로폴리스는 다음날로 미루고,

아고라 방향으로 걸어가다보니 카페거리에서 야경을 보며 저녁을 먹음.

여기서 야경을 보는것도 추천하고 다른날은 리카베투스 언덕에 올라가는 길에 있는 식당에서 먹는걸 추천함.

(물론 가격에 자리값은 당근)

 

5. 아침 일찍 일어나 아크로폴리스에 다녀옴. 아침 일찍부터 사람들이 많았고, 아크로폴리스 입구에는 사람들이 더 바글바글하며 파르테논 주변에는 더더욱 많다. 나가는것도 줄서서 나가야할 정도였으니... 내려와보면 들어가려고 또 줄서있는 사람들로 가득이다.

 

투어라이브로 아크로폴리스 박물관을 통해 파르테논 설명을 들었기에 더 재밌게 볼 수 있었던것 같고 

파르테논 외에 다른 장소들도 설명을 들으며 돌아다녔다. 

파르테논은 많이 훼손된 상태에 공사중이라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웅장했다. 

 

6. 이어서 아고라를 돌아봤는데 아크로폴리스에 비하면 생각보다 작고 볼만한게 많지 않아서 약간 실망이었다.

Monastiraki 역 쪽으로 돌아다니다보면 O Thanasis 라는 맛집이 있는데

이곳은 오히려 케밥이 가격대비 양도 많고 맛도 있었다. 

 

이후 고고학 박물관도 투어라이브와 함께 보고 왔다. 아크로폴리스 박물관에 비해 큰 느낌은 없었으나 

그래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박물관이기도 하고, 핵심위주로 보다보니 그리스 신화 + 로마제국에 대한 공부도 할 수 있었다. 

 

7. 야경으로 리카베투스 언덕을 걸어서 올라갔다. 

케이블카타고 올라가도되는데 걸어올라갈만하다.

20~30분 정도 걸렸던것 같은데 중간중간 식당이 있는데 야경을 보며 저녁을 못먹은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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