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The only easy day was yesterday. 최고의 부대는 최고인 이유가 있다.
ㅇ 서론
ㅡ 리더는 '모든 것'에 진심으로 무한 책임을 지는 사람이다.
극한의 오너십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네이비씰 뿐 아니라 모든 성공하는 조직의 리더가 가져야할 핵심역량이다.
ㅡ 자신의 임무뿌만 아니라 임무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것을 자기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는 것.
이들은 어떤 경우에도 다른 팀원들을 비난하지 않는다.
누군가의 실수로 임무가 실패로 돌아가도 남을 탓하지 않는다.
맡은 일을 성공시키기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자산, 인간관계, 자원을 총 동원한다.
그리고 자존심을 억누르고 임무와 부하들을 앞세운다. 우리는 이를 '극한의 오너십'이라고 한다.
ㅇ 본론
<리더십 관련 내용>
ㅡ 리더십 이론은 실제 전투에서 테스트됐고, 가설들은 화염속에서 검증됐다.
그 동안 잊힌 전시 교범이 미군 내 모든 계급에서 피로 다시 쓰였다.
책상 위에서 개발된 일부 리더십 이론은 실제 전투에서는 쓸모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ㅡ 승리하는 팀에는 항상 극한의 오너십이 있다.
어떤 팀이나 조직을 막론하고 성공과 실패의 책임은 모두 리더에게 귀속된다.
ㅡ 리더는 실패와 실수를 인정하고, 그것에 대한 오너십을 갖고 다음번 계획을 성공적으로 이끌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최고의 리더는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한 책임을 넘어 자기 임무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것에 극한의 오너십을 갖는다.
ㅡ 임무의 필요성을 부하들에게 설득하려면 우선 리더가 그 임무에 대한 진정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
부하들이 '그럴만한 가치가 있나요?'라고 물으며 의심할떄도 리더는 대의에 대한 신념을 가져야 한다.
리더에게 신념이 없다면 승리를 향해가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맞닥뜨리는 리스크를 감당할 수 없다.
신념이 없는 리더는 최일선에서 임무를 실행하는 부하들을 설득할 수 없다.
확실한 믿음과 자신감에서 나오는 말과 행동은 단단하다. 반대로 믿음이 흔들리면 말과 행동도 흔들린다.
생각과 비전이 임무와 일치하지 못하면 위기가 찾아온다.
리더가 확신이 없으면 팀원들은 그걸 바로 눈치챌 수밖에 없고, 그러면 그들의 믿음에도 의문이 생긴다.
ㅡ 리더는 코앞의 전술적 임무에만 매몰되어선 안된다.
그 전술이 전략적 목표에 어떤 식으로 기여하는지 이해해야 한다.
ㅡ 긴장을 풀고, 주위를 둘러보고, 명령을 내려라
유능한 지휘관도 여러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려 했다가는 압도당할 수 있다.
그러면 오히려 모든 일을 망치게 될 소지가 크다.
그런 상황일수록 과업을 정해 하나씩 실행해야 한다.
'우선순위를 정해 실행하라'
ㅡ '어떻게 할까요?' 라고 묻지 말고 '이것을 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라.
ㅡ 초급 지휘관에게 의사 결정권을 효과적으로 부여하려면 자신감을 심어주는게 중요하다.
일선 지휘관들은 자신이 전략적 목표와 지휘관의 의도를 명확히 숙지하고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어야 한다.
상관이 자신의 결정을 지지해줄 것이라는 절대적인 신뢰 또한 필요하다.
이런 믿음 없이는 자신있게 임무를 수행할 수 없을 뿐더러 지휘권 분산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를 실현하려면 상급 지휘관은 일선 지휘관과 지속적으로 의사소통을 하면서 정보를 입력시켜야 한다.
군대에서는 이를 '상황인식'이라고 한다.
ㅡ 승리를 위해 리더는 압박 속에서도 차분히 결정을 내려야 한다.
감정이 아니라 논리에 근거해 행동해야 한다.
ㅡ 리더는 공포에 질려서는 안된다. 그러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불확실함 속에서도 단호하게 행동해야 한다.
당장 활용 가능한 정보만으로 최선의 결정을 내려야 한다.
ㅡ 신속한 의사결정이 종종 승패를 가른다.
100점짜리 해결책을 기다리다가는 아예 결정을 못내리거나 실행하지 못할 수도 있다.
ㅡ 군 복무중 만난 최고의 네이비씰 대원은 언제나 예외없이 스스로에게 가장 엄격한 이들이었다.
그들은 일찍 일어나고, 매일 체력을 단련했다. 알아서 전략을 연구하고, 전투 기술을 연마했다.
ㅡ 리더의 덕목
자신감이 있지만 자만하지 않는다.
용감하되 무모해서는 안된다.
경쟁심을 가지고 있되 품위있는 패자가 될 줄도 알아야 한다.
디테일에 주의하되 매몰돼서는 안된다.
강하면서도 끈기 있어야 한다.
리더이자 팔로어여야 한다.
겸손하되 수동적이어서는 안된다.
저돌적이되 막나가서는 안된다.
과묵하되 침묵해서는 안된다.
침착하고 논리적이되 로봇처럼 감정이 없어서는 안된다.
극한의 오너십을 발휘하면서도 권한을 넘겨줘야 한다.
모든 리더는 자기 없이도 조직이 돌아가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작전 및 전술 관련 내용>
ㅡ 모든 작전에 앞서 지도를 확실하게 숙지해야 한다.
급박한 상황이 벌어지면 지도를 펼쳐볼 여유가 없다 느낌만 믿고 우왕좌왕하다가 적군 진영으로 뛰어들수도 있다.
그리고 도망자를 발견하여 쫓아갈때 다른 팀원들에게 미처 알리지 못할 경우 얼마나 추격해야 할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점도 깨달았다.
ㅡ 모든 전투 중 가장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 시가전이다.
작전수행 중 아군간 교전 가능성을 완전히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
ㅡ 네이비씰의 지옥주간은 육체가 아니라 정신을 시험하는 기간이다.
결단력과 의지, 창의력과 협동 정신을 고루 갖춘 훈련생만이 살아남았다.
이런 훈련을 통해 우리는 육체적 강인함뿐 아니라 아무리 열악한 환경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정신력을 갖춘 훈련생을 뽑아냈다.
ㅡ 시가전에서 가장 조심해야하 것은 길거리를 배회하는 개들이다.
행여나 개가 우리를 보고 짖으면 위치가 발각될 수 있기 때문이다.
ㅡ 엄호이동, 이것은 가장 근본적인 전술이다.
전투에 필요한 유일한 전술이라고 해도 좋다. 엄호이동은 한마디로 팀워크다.
거대한 조직의 각 팀은 공통의 목표를 향해 서로 협력해야 한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조직 내 각 그룹이나 부서는 벽을 허물고 서로 돕고 의지해야 한다.
우리가 누구에게, 누가 우리에게 의지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ㅡ 표준작전절차(SOP)는 늘 최대한 단순하게 유지한다. 의사소통 방법 역시 매우 단순하다.
무선 통신으로 연락을 주고받을 때도 가능한 단순하고 직설적으로 한다.
ㅡ 영화에서처럼 양쪽 저격수들이 1:1 추격전과 사격 대결을 벌이는 것은 우리가 선호하는 방식이 아니다.
우리는 반군 저격수 한사람 대 미군 M1A2 탱크의 집중포화 같은 일방적 전투를 선호했다.
ㅡ 기습시 명심할 사항 : 목표물에 접근할때는 속도보다 은밀함이 더 중요하다.
- 문을 부수고 진입한 후에는 속도가 생명이다. 신속하게 목표 건물을 정리하고 안전을 확보하라
- 수상한 움직임은 적극 식별할 것. 인질이 다치지 않게 주의할 것. 비상 상황을 대비해 의료팀은 항시 대기할 것.
ㅡ 계획 수립 권한 분산 - 팀 내 주요 하급 리더들에게 가능한 여러 실행방안을 검토해 보도록 요구한다.
ㅡ 계획을 참가자 전원과 지원 자원에게 브리핑 하고 지휘의도를 강조한다.
질문과 토론을 통해 전원이 이해했는지 확인한다.
작전 후에는 꼭 AAR 브리핑을 실시한다.
ㅡ 좋은 브리핑을 정하는 기준은 상관들이 어떻게 판단하냐느가 아니라 그 작전을 직접 실행할 대원들이 이해할수 있느냐 없느냐다.
ㅡ 크리스 카일이 최고의 저격수가 된 것은 빼어난 사격솜씨 때문만은 아니었다.
그는 저격 감시계획을 세우고 위치를 선정할 때 적극적으로 참여해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찾았다.
ㅡ 건물을 오인하는 것은 시가전 환경에서 흔한 일이다.
미군 지휘관들이 인정하는 것보다 실제로는 훨씬 더 자주 일어난다. 그렇다고 용납될 일은 아니다.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실수이기 때문이다.
ㅡ 증거채증시(S.S.E),
집 배치도를 스케치하는 사람, 방마다 번호를 붙이는 사람, 비디오와 사진촬영을 하는 사람을 각각 지정한다.
또 방마다 방장을 정해 방 안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그가 책임지도록 한다.
수색은 바닥에서 시작해서 위쪽으로 진행하도록 순서를 정해 쓰레기 더미 아래를 뒤지는 일이 없도록 한다.
ㅡ 전장에서 늘 헬멧과 방탄조끼를 착용하는 규율을 따르면 장비에 익숙해져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매일 체력을 단련하는 규율을 엄수하면 몸이 더 가볍게 느껴지고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ㅡ 우리는 차량탑승방법, 목표 건물 내 병력집결방법, 인원파악방법 등을 표준화했다. (S.O.P)
건물에서 빠져나오는 방법도 표준화해 규정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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