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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ense & Military/영화 및 드라마

[영화] 1917 with youtube

by leeesssong 2020. 3. 15.

참고#1. https://www.youtube.com/watch?v=HaDCckgzvnc

참고#2. https://www.youtube.com/watch?v=6opoF91yM9Q

참고#3. https://www.youtube.com/watch?v=x_D6uKQX1Wc

참고#4. https://www.youtube.com/watch?v=W6sBNfK2dIA

참고#5. https://demaclub.tistory.com/2425


ㅇ 소감

 

1. 롱테이크 촬영기법의 효과로 인해 1917년 당시 주인공들과 함께 참호를 걷는 경험.

긴장감 높게 몰입해서 보는 재미도 있음. IMAX로 보는 것을 추천.

2. 참호전 당시의 모습, 철조망과 참호 뿐만 아니라 진흙, 포탄구덩이, 그 안에 내던져진 시체들을 잘 표현함.

3. 참호전 안에서의 CQB를 실시하는 모습, 건물 내부와 주변을 수색하는 전투기술도 표현.

4. 총격전 시 심호흡 후 차분하게 격발하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많은 경험이 느껴짐.

5. 건물 소탕시 수류탄을 활용하지 않고 적을 확인하다 공격을 당하는 모습은 아쉬움. 

6. 긴장감 높게 유지되다가 엄마와 아기가 등장하는 씬부터 뒤척이기 시작.

7. 의미없는 1차대전의 참호전과 소모전에서 이들을 움직이는 것은 훈장과 승리가 아닌 형제애, 전우애, 사명감 등..

8. 기억나는 영화 속 멘트

ㅡ "Hope is a dangerous"

ㅡ "이 전쟁이 끝나는 방법? Last man standing"

 

9. 세부 내용은 아래 참고내용들을 보면 더 풍부하게 해석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이됨. 


참고#1. [조승연 youtube] 영화 1917 설명

 

Point 1. 할아버지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영화로 담아낸 샘멘더스 감독 - Oral History 를 Visualize

 

Point 2. 서부전선

ㅡ The Western Front 의 재현 = 1차 세계대전의 재현

ㅡ No man's land - 독일군 참호와 연합군 참호 사이의 250m 의 공간

1) 산업생산력과 과학기술을 가진 유럽 선진국들이 도륙공장을 만들게 됨

2) '근대가 죽고 현대가 태어난 진창'

3) 신사도, 기사도(중세 유럽의 가치관) => 공산주의, 파시즘, 내셔널리즘(피의 이념) 

 

Point 3. 전쟁의 변화

 

ㅡ 기존의 전쟁 : 속전속결 

1) 유럽 왕족 대부분 친척관계

2) 제국주의 사회시스템 - 지면 죽기보다 그 밑으로 들어가게 됨

3) 대체가 어려운 자원과 군인 - 포병, 기마병, 보병 즉각적인 보충이 힘듬 / 말, 총, 대포는 상당한 고가품

 

ㅡ 2가지의 기술의 등장

1) 대량생산 - 값싼 물자 공급

2) 근대식 교육 - 빠른 병력 충원

 

ㅡ 예상과 달리 길어진 전쟁, 3년째 이어지는 참호전

1) 운송수단의 발전 - 증기기관차 등, 영국과 프랑스 등의 식민지 인원들도 동원

2) 수학교육의 발전 - 대포와 포병의 발달

3) 캐터필러 기술의 발전 - 탱크의 발명

4) 항공기술의 발전 - 비행기, 기구

 

ㅡ 19세기만해도 자부심을 가진 유럽 군인들. 대열과 화려한 군복이 이를 증명.

ㅡ 하지만 대량 살상무기 앞에 다 추풍낙엽, 아비규환의 전쟁, 제 1차 세계대전

 

ㅡ 본격적인 참호전, 실제 길을 잃을 정도, 참호의 길이를 다 합치면 지구 한바퀴를 돌 정도.

벨기에 플란드르 지형이 유명, 진흙으로 구성되어있어서 물이 잘 빠지지 않아 진흙탕 => 전염병이 속출

 

ㅡ 영국과 독일, 적군의 참호를 뚫기 위해 사용한 방법은?

1) 독일 - 섬유, 화학산업 => chlorine -> phosgene -> Mustard gas(땅에 스며들어 있다가 엎드릴때도 피부가 썩음)

2) 영국 - 탄광기술 => 6만명의 광부들이 동원, 진흙탕 땅을 파서 독일군 참호 지하까지 파고 들어가서 무너뜨림.

(독일군은 countermining을 실시함)

 

Point 4. 의미가 없는 전쟁

 

ㅡ 철조망에 입은 상처로 어이없게 죽는 경우도 발생

ㅡ Thousand Yard Stare - 정신병

ㅡ 윈스턴 처칠, 히틀러가 서로가 참호에서 싸우고 있었고 맥아더, 트루먼도 참전하였음

ㅡ 공산주의 혁명이 발발 - 1917

ㅡ 1차 대전의 진창 속에서 태어난 20세기 주역들

ㅡ 교훈을 찾기 힘든 전쟁, 의미없는 많은 희생, 영웅이 나올 수 없는 상황

 

Point 6. 1917의 의미

 

ㅡ 형제애, 우정, 사명감

ㅡ 전쟁터같은 세상에서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진짜 원동력은 무엇일까?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라고 평


참고#2. [youtube 건들건들] 영화 '1917'로 보는 독일 참호건설의 정수, 힌덴덴부르크 라인 feat 알베리히 작전

 

힌덴부르크 라인(Hindenburg-Linie), 지그프리트 라인 : 1916년부터 약 3년에 걸쳐 형성된 독일군의 방어선

힌덴부르크는 팔켄하인이 물러나고 1916년 참모총장으로 취임, 1925년에는 바이마르 공화국 대통령까지 됨.

 

누아용 돌출부의 문제 : 돌출된 전선은 방어에도 불리했고 많은 자원이 투입되는 소모전 양상으로 흘러감.

 

ㅡ 독일군의 전략적 후퇴

4개월이 넘는 전투기간 동안 독일은 60만명의 사상자를 냈고 많은 자원을 소모했다.

더군다나 영국해군의 해상봉쇄로 독일의 물자상황은 최악이었다.

 

ㅡ 힌덴부르크 라인의 시작, 약 40km 후퇴

전선을 축소한 덕분에 14개 사단의 병력을 예비대로 둘 수 있는 여유가 생김.

 

ㅡ 1917년, 독일군은 서부전선에서 방어태세로 전환.

서부전선 연합군 사단숫자 190 vs. 독일군 사단 숫자 154

 

ㅡ '방어란 움직이지 않는것' - 루덴도프르

영화 1917의 상황은 바로 이 시점의 상황이라고 이해하면됨. 

 

ㅡ 알베리히 작전(Operation Alberich, 초토작전)

1) 루덴 도르프의 후퇴명령 하달(1917년 2월 4일)

2) 누아용 지역 철수 시작(1917년 3월 16일)

3) 철수완료(3월 20일)

- 철도, 도로는 물론 나무까지 다 잘라 없앴음. 

- 지뢰와 폭약을 묻고 우물에 독까지 풀었음.

 


참고#3, 4. [Red Pig Academy youtube] 영화 1917. 1차대전 잡학상식

- 철조망, 참호, 기관총, 생리대...

- 인간성 상실의 전쟁, 인간성 회복을 위한 노력

 

ㅡ 1차 대전 중 3차 이프르 전투로 알려진 파스샹달 전투

 

ㅇ 악마의 3형제

ㅡ 철조망, 참호, 기관총

ㅡ 최초 슐리펜 계획(9:1로 서부전선에 대규모병력배치, 벨기에 우회해 프랑스 침공계획)

후임 소 몰트케는 7:3으로 작전을 실시. 소모전의 시작.

ㅡ 참호와 철조망으로 방어선을 구축한 독일군 그리고 이어지는 프랑스군의 반격.

ㅡ 1차 대전 이전, 보불전쟁 당시 프랑스의 전술은 방어제일주의였으나 공격으로 전술을 바꿈. 

ㅡ 양끝에 설치된 기관총의 교차사격(십자포화), Kill Zone 형성

ㅡ 1개 연대(3천명) 전멸에 10분 남짓. 연합군의 후퇴 이후 역시 참호 + 철조망 설치. 

ㅡ 4년 3개월여의 생지옥이 발생.

 

ㅇ 당시의 무기

ㅡ 5연발 볼트액션 무기 - M1 개런드 

ㅡ 이미 러일전쟁때 영프독벨 군사고문단은 기관총의 위력을 다 확인함.

그러나 "우리는 일본군처럼 저렇게 무너지지 않는다"라고 방심.

ㅡ 보병들의 경기관총이 발명됨. 쇼샤 경기관총 CSRG 자동소총

 

ㅇ 당시 전쟁의 진짜 문제

ㅡ 끝없는 희생에도 바뀌지 않는 지휘관의 전략전술

ㅡ 과학기술을 따라가지 못하는 지휘관의 전쟁교리

ㅡ 지휘관에게 사망자는 그저 숫자에 불과

ㅡ 1차 대전의 고급지휘관들은 전쟁 범죄자다!

 

ㅇ 참호생활

ㅡ 스위스-벨기에 전선의 길이 - 1,000km 이상

ㅡ 3줄의 참호

ㅡ 비가오면 대책이 없는 참호. 프랑스 땅은 옥토다. 비만 오면 물을 머금이 진창으로 변신

ㅡ 참호족 / 피부조직 부패, 괴사, 춥고 습한 환경에서 꽉 끼는 신발을 착용하여 발생. 절단까지 이어짐.

ㅡ 참호가 무너지면 익사자가 발생하기도 함.

ㅡ 오염과 습기, 질병의 발생

ㅡ 1차 대전 전사자 약 23,140,000명, 그 중 1/3인 약 8,000,000명이 질병으로 사망

ㅡ 전쟁 막판에 스페인 독감까지 발생함.

ㅡ 1선 참호 화장실 = 저격수 포인트, 더 깊게 만들었더니 화장실이 똥물로 변함

ㅡ No man's land - 시신의 냄세, 시체를 먹고 놀랄만큼 커버린 쥐들, 살아있는 사람을 공격

ㅡ 자다가 쥐들이 얼굴을 공격하니 철망을 쓰고 자는 사람들도 있었음.

ㅡ 참호는 지옥의 문턱에 있는 곳이었다.

ㅡ 2선, 3선의 참호생활 -

 

ㅇ 전쟁으로 인한 변화

ㅡ 2, 3선에서 긴장감을 없애기 위해 트렌치 아트(Trench Art)라는 예술품들이 생김(1선에서도 있었음)

ㅡ 돌격호각 = 죽음의 나팔

ㅡ 트렌치 코트 - 장교용 방수 트렌치(참호) 코트, 바바리 사가 유명했음. 

 

ㅡ 1차 대전은 본격 국가 총력전의 시작, 남성은 모두 전쟁터에 나가기에 노동력이 부족했음

이에 따라 여성들이 노동력 시장에 참여. 특히 전시 간호사 일에 참전. 목화숨은 당시 중요한 의료기구였으나 

킴벌리사에서 제작한 대체용품, 셀코튼, 목화솜 대신 의료용으로 사용함. 자연스럽게 생리대로 사용하고

1920년 킴벌리 사의 상품화로 세계최초의 생릳리대 KOTEX가 여성용품으로 등장. 여권을 신장하는 계기가 됨.

 

ㅡ 전쟁이 초콜릿을 대중화시켰다. 귀족들이 차로 마시는 비싼 음식이었다. 허쉬 초콜렛이 등장함.

ㅡ 상처를 치료하는 또다른 방법, 성형(Plastic Surgery)

특히 캐니스터탄에 의해 얼굴에 부상을 입는데, 심각하게 부상을 입는다. 

Harold Gillies 영국 군의관이 함돌된 얼굴 부위에 보형물을 삽입해 성형수술을 처음 시도한다. 

 

ㅡ 필라테스의 재발견

요제프 필라테스가 만든 필레타스 운동 - 영국 랭커스터 포로수용소 병원 근무중

포로들의 재활치료, 정신수련을 위해 고안된 근육강화운동

 

ㅇ 전쟁공포

ㅡ Shell shock - 포탄 파편에 의해 육체적, 정신적 피해를 모두 의미함, 현재는 PTSD로 바뀜

ㅡ 이명, 기억상실, 상시적 두통 등 

ㅡ 1차 대전 참전자들 대부분이 겪었던 만성질병, 심할경우 정신착란, 정신분열까지 생김.

ㅡ PTSD 라는 용어도 걸프전 이후, 911 테러로 민간까지 사회문제로 바뀜. 

ㅡ 이전까지 없던 병으로, 관련자료 치료방법 전무하여 방치하는 경우가 대다수였음. 

꾀병, 겁쟁이라고 취급당하고 군법회의로 회부되서 사형이나 노동형을 부여받음. 

 

ㅇ 참호전 이후 소탕전

ㅡ 5연발 볼트액션 소총, 그러나 참호에 적이 여러명이 있다면..? 

ㅡ 좁은 참호에서 긴 총, 거기에 착검까지..

ㅡ 이런 필요성에 권총(루거 + 대용량) 등장, 기관단총의 급부상 

ㅡ 독일은 1915년부터 연구하여 Bergmann MP-18(세계 최초 기관단총)이 등장함. 

ㅡ 스토스트루펜(참호소탕 전문부대)에 부여   * 참고#5. https://demaclub.tistory.com/2425

ㅡ 정작 독일군의 반응은 그닥.. 반대로 연합군은 충격을 느낌.

ㅡ 기관단총의 쇼크로 각국에서도 기관단총을 만듬. 

ex) 영국의 스텐, 미국의 Thopmson, 핀란드의 suomi, 일본의 100식 기관단총, 독일의 MP-40 

 

ㅡ 미국이 선택한 무기 샷건

명중에 대한 부담이 적고, 집집마다 있는 샷건에 의해 익숙한 총이었다. 

ㅡ 착검장치를 달며 전투용으로 개조하여 육박전도 가능.

ㅡ "사냥총을 가져와서 사람한테 쏘냐?" 라고 말하는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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