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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최초 신속대응사단, 공수사단? 공정사단? 공중강습사단? 내용 정리

by leeesssong 2021. 1. 3.

출처#1. [단독]"송영무 아이디어" 육해공 동시공격 韓최초 공수사단 - 중앙일보 (joins.com)

출처#2. 비즈한국 (bizhankook.com)

출처#3. '신속대응사단' 창설 단상 ROK Army's Quick Reaction Division < 국내 < 군사뉴스 < 기사본문 - 월간 플래툰 (platoon.co.kr)


ㅇ 육해공 동시공격 韓 최초 공수사단

 

ㅡ 2021년 1월 1일부, 제2 신속대응사단 창설.

ㅡ 주로 수송기나 헬기로 이동, 사단급 규모의 공수부대로는 최초. 

ㅡ 제7군단 예하, 제2작전사령부 작전통제

ㅡ 평시 후방지역에서의 테러나 재난 상황, 북한의 국지도발 대응 / 전시 다양한 작전 수행

ㅡ 2003년 이라크 전쟁 당시, 미군이 바그다드를 점령했던 입체기동작전에서 입안. 

(입체기동작전 ㅡ 공중에선 신속대응사단, 지상에선 기동군단, 해상에선 해병대가 동시에 공격하는 개념)

 

ㅡ 기존 2사단을 해체하고, 2작사 예하 특공여단 2개를 묶어 새로운 2사단으로 탈바꿈. 

제11기보사로 통합된 제20기보사의 주둔지였던 경기도 양평에 터를 잡음. 

 

ㅡ 신속대응사단은 편제에 들어갔지만, 아직 완벽한 진용을 갖추지 못했다.

인원ㆍ장비ㆍ시설을 계속 보완하고 있다.

특히 신속대응 작전에 핵심적인 항공 전력이 크게 부족하다.

다른 정부 관계자는 “항공 전력은 미군의 협조를 얻어야 하는데,

미군은 ‘한국이 굳이 공수사단을 보유할 필요가 있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ㅇ [밀덕텔링] 한국형 공정사단, 우리의 '밴드 오브 브라더스'가 되려면

 

공정사단은 영어로는 ‘Airborne Division’.

군사용어사전에서는 ‘항공기를 이용하여 전투지역으로 이동, 지상작전을 실시하는 것’으로,

병력과 장비를 수송하는 수단에 따라 공정작전과 공중 기동작전으로 나누는 경우도 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제거와 전쟁 조기종결을 위해 ‘공세적 종심기동 전투’ 능력을 육군이 갖춰야 하고,

그 능력을 갖추기 위한 수단으로 공정사단의 필요성을 연구 중

 

‘공세적 종심기동’이라는 개념은 딱히 공정사단에서만 쓰이는 용어가 아니다.

적보다 빠른 기동으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이 이점을 활용해 충격력을 극대화시킨다는 개념은 제2차 세계대전의 독일군이 전차를 선두에 세우고 보병을 후속시킨 기갑사단으로, 제3차 중동전에서 이스라엘군이 보병 엄호 없는 전차부대로 실증했다. 결국 공세적 종심기동에서 중요한 것은 병력과 장비의 이동 속도만이 아니라, 아군 부대가 적이 인지하지 못하는 시간과 장소에 있는 능력이라 할 수 있다.

 

미국의 ‘82 공수사단’(82nd Airborne Division)

제2차 세계대전의 노르망디부터 그라나다 침공, 파나마 침공, 1차 이라크전

'101 공수사단(101st Airborne Division)

2차 세계대전에서부터 코소보, 2차 이라크 전쟁에 이르기까지 활약한 유서 깊은 부대.

특히 베트남전 이후 헬기를 사용하여 이동하는 공중 강습사단으로 변신

공중강습사단 편성표

러시아 ‘공수군’(Vozdushno-Desantnye Voyska, VDV)

총참모부 휘하에 두고 4개의 공수사단을 운용하여 아프가니스탄 전쟁, 남오세티아 분쟁, 체첸 내전 등

기관포와 대전차 미사일을 탑재하는 BMD-4 공수 보병장갑차,

T-90전차와 같은 주포를 탑재한 Sprut-SD 대전차 자주포 등 장갑차량 투하시킬 수 있는 능력

 

ㅡ 문제점

1) 공수사단에 필요한 대형 수송기를 구매하기 어려운 상황

2) 북한군의 야전 화력의 강력함

3) 북한군의 강력한 대공 방어 전투력

 

따라서 한국형 공수사단은 대형 수송기를 사용해서 낙하산으로 병력과 장비를 투하하는 82공정사단보다는

헬리콥터를 활용해서 병력과 장비를 투입하는 미국의 ‘101 공수사단’의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

 

ㅡ 대형헬기 이외에도 중형헬기 역시 수십대를 도입해야함(CH-47, CH-53K, CH-47F, UH-60, 수리온 등)

헬기와 함께 북한의 대공포와 대공 미사일로부터 보호할 장비가 필요함(스카이락 무인기, 스파이크 NLOS 등)

헬기에 탑재 가능한 화력지원 차량도 필요 (독일 육군과 미 해병대는 헬기 탑재가능한 120mm 박격포 운용)


ㅇ '신속대응사단' 창설 단상 ROK Army's Quick Reaction Division

 

신속대응사단은 ‘공정사단’으로 편성될 예정이다가 현실적인 한계로 인해 ‘신속대응사단’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미국의 101 공중강습사단은 보유 헬기의 숫자가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기동/수송헬기만 해도 200대 정도의 숫자로 알려졌다. 현재 이 사단 예하에 있는 치누크 헬기의 숫자만도 36대로, 우리 육군과 공군이 보유한 치누크 숫자 전체를 합쳐야 이보다 조금 많은 수준에 불과하다.

사실상 육해공군이 보유한 블랙호크와 치누크 헬기를 단 한대도 빠짐없이 동원해야 “이론적으로는” 101 공중강습사단 수준의 강습능력을 확보한다는 이야기다.

문제는 우리 군에서 전시에 헬기 쓸 일이 한개 사단만 있는게 아닐테고, 또 블랙호크와 치누크는 전시에 엄청나게 수요가 많을 기체들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사단 하나만을 위해 이것들을 통채로 쓰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이야기다.

전면전에 동원할 사단급 공정부대 혹은 공중강습부대라는 개념은 우리 현실에서는 적용하기 힘들다.

헬기 숫자 늘리는 것도 쉽지 않은 것이, 헬기를 늘리기 위해서는 결국 이를 운용하는 병력도 늘려야 한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신속대응사단은 원래 ‘꿈’인 전면전용 공정사단이기 보다는 기존의 특공여단 개념을 조금 더 확장한 수준의 작전을 하는 정도에서 만족할 가능성이 높다. 


ㅇ 공수작전 전쟁사

 

공수사단은 개념적으로는 대단히 효과적이지만 반은 죽을 준비를 해야함. 

 

1) 에반에마엘 요새 공수작전

2) 크레타섬 공수작전

3) 노르망디 상륙작전시 공수작전

4) 마켓가든 작전시 공수작전

5) 순천, 숙천 공수작전

6) 사막의 폭풍작전시 18공정군단 공수작전

 


ㅇ 군사용어정리

 

1) 공수

2) 공정

3) 공중강습

4) 신속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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