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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rchive/미국 & 미군 자료 정리

미, 해상에서 ICBM 격추시험 성공, 일본 내년 이후 배치 계획

by leeesssong 2020. 11. 19.

출처#1. n.news.naver.com/article/214/0001080239

출처#2. n.news.naver.com/article/001/0012023505

출처#3. fb.watch/1THo7aLXz7/

 

북한 ICBM 위협 겨냥했나? 16일(현지시간) 미 해군 이지스 구축함 존 핀에서 발사된 SM-3 블록 2A 미

북한 ICBM 위협 겨냥했나? 16일(현지시간) 미 해군 이지스 구축함 존 핀에서 발사된 SM-3 블록 2A 미사일이 모의 ICBM을 우주공간에서 요격하는 과정 16일 오후 7시 50분(하와이 시각 기준) 미 해군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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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사일방어청(MDA)이 17일(현지시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요격 시험에 성공한 신형 'SM-3블록2A' 미사일의 일본 배치가 내년 이후 이뤄질 전망이다.

 

미 미사일방어청은 남태평양 마셜군도 탄도미사일 방어시험장에서 모의 ICBM을 하와이 북동쪽 해역으로 발사한 뒤 미 해군 구축함 '존 핀'(DDG-113)에서 쏘아올린 SM-3블록2A대기권 밖 우주공간에서 격추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시험은 하와이를 ICBM 공격에서 보호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고, 해상에서 발사된 요격 미사일로 ICBM 격추에 성공한 시험은 처음이다. 

 

기존의 ICBM 요격 미사일은 지상, 즉 미국 본토에서 발사했지만, 이번처럼 해상에서 발사하면 본토로 접근하기 훨씬 전에 대응할 수 있다. AP 통신은 이번 시험의 배경으로 북한의 ICBM과 핵무기 개발을 꼽았다. 


ㅡ SM-3블록2A는 미국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와 일본 미쓰비시(三菱)중공업이 공동 개발했다.
미일 양국은 이 미사일 개발에 2천200억엔(약 2조3천300억원) 이상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2017년 말 탄도미사일 개발을 추진하는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일본 전역을 방어할 수 있는 미국산 이지스 어쇼어 2기 도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 집권 때인 지난 6월 기술적인 문제를 이유로 이지스 어쇼어 배치 계획을 전격 중단한 뒤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
기술적인 문제로는 지상 발사 요격 미사일의 부스터(추진체)가 엉뚱한 곳으로 떨어질 수 있는 점이 거론됐고, 이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이지스 어쇼어를 이루는 SM-3블록2A 본체의 대폭적인 개량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본 정부는 개량 비용과 기간을 고려해 이지스 어쇼어 도입을 포기했다.
일본 언론은 이지스 어쇼어 대안의 하나로 신형 이지스함 2척 추가 건조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된 점을 들어 해상에서의 이번 ICBM 요격 시험 성공이 이지스함 추가 건조 계획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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