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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rchive/미국 & 미군 자료 정리

미군 특수부대가 외국산 소총을 쓰는 이유

by leeesssong 2020. 5. 31.

출처#1. n.news.naver.com/article/022/0003470188


미군 특수부대가 외국산 소총을 쓰는 이유는

 

핵무기의 위력을 누구보다 잘 알던 미국과 러시아는 핵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두려워했다

양국은 전면전 대신 자신들이 치러야 할 전쟁을 제3세계 국가에 떠넘기는 ‘대리전’을 치렀다.

러시아는 MP40이나 MG34 기관총처럼 2차 대전 당시 독일군에서 빼앗은 무기와

자국 군대가 썼던 SKS 소총을 비롯한 잉여 무기, AK47 소총 등을 정부군과 반군에 골고루 지원했다.

 

이에 질세라 미국도 톰슨과 M3 기관단총, M1 소총 등을 포함해 다양한 종류의 무기를 제공했다.

사회주의 이념을 전파하려는 중국과 북한, 이익을 좇는 무기 밀매상들까지 가세하면서 이들 지역에는 총기가 범람했다.

미국은 아프리카와 중동에 특수전부대를 파견하고 있다.

하지만 소수의 특수전요원으로는 현지 정세를 안정시키는데 한계가 있다.

전투 못지 않게 현지 정부군과 민병대를 훈련하는 일이 중요해진 이유다.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전투와 훈련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미 특수전 요원들로서는

K1A를 비롯해 현지에서 쓰이는 수십가지 외국산 총기 사용법을 사전에 철저히 익혀야 할 이유가 충분한 셈이다.

 

대규모 인명피해와 재정지출을 감당하기 어려운 선진국들로서는

정규군을 동원한 대(對)게릴라전을 장기간 지속할 어력이 없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선진국들이 특수전부대를 앞세우는 것도 이 때문이다.

선진국 특수전부대 중 가장 많은 활동을 기록하고 있는 미군 특수전 요원들이

제3세계 국가 작전에 앞서 미 본토 기지에서 외국산 총기를 들고 사격훈련을 하는 모습을

앞으로도 계속 보게 될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대 게릴라전

대 반란전

비정규전

비대칭전

비선형전

하이브리드 전쟁

4세대 전쟁

 

특수부대의 비중과 역할은 점점 커져야 한다.

그렇기에 그들을 훈련시킬 수 있는 여건과 수준도 같이 올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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