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1.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0839264
중국 군대가 현재 전면적인 대만 침공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대만 공격을 위해 인민해방군이 새로운 미사일과 수륙양용함을 증강시키고 있다고 미국 의회 자문기구인 미중경제안보검토위원회가 밝힌 것으로 미 워싱턴타임스(WT)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위원회는 또 미국 군이 중국의 공격을 저지할 능력이 있는 지에 대해 현재 "위험한 수준의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중국과 대만 사이의 대치상황이 불안정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최근 몇 년 사이 대만을 공격할 수 있는 중거리 미사일을 30기에서 200기로 늘렸으며 중국 해군은 신형 수륙양용함을 늘렸고 유사시 민간 선박도 군대를 운송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위원회는 덧붙였다.
위원회는 대만 침공이 중국에게 위험부담이 크지만 2만5000명 규모의 군대로 사이버공격, 미사일 공격, 봉쇄 등을 시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런 진행 상황들을 종합할 때 미국 재래식 군사력만으로 중국 지도자들이 대만 공격을 감행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지가 불확실해졌다"고 평가했다.
551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는 대만 관련 전쟁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중국의 급속한 핵무장 강화가 핵전쟁의 위험을 높이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하고 있다.
보고서는 중국군이 2020년을 대만 침공의 전환점으로 생각하고 지난 20년 가까이 작전 준비를 해왔다고 밝히고 "인민해방군은 이미 대만에 대한 공중 및 해상 봉쇄, 사이버공격 및 미사일 공격 능력을 갖추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또 "인민해방군 지도자들이 중국 지도자들의 침공 명령이 있을 때를 대비해 인민해방군의 초기 작전 능력을 이미 평가했거나 곧 평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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