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비전 2050] 8대 게임체인저 - 2. 자율 전투로봇

출처#1. blog.naver.com/armynuri2017/221939606668

[육군비전 2050 기획연재] ③ 미래 게임체인저 지능형 전투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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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8대 게임체인저

① 슈퍼 솔져

② 자율 전투로봇

③ 에너지 무기

④ 극초음속 무기

⑤ 비살상 무기

⑥ 무인 자율 이동체

⑦ 초연결 네트워크 체계

⑧ 지속 가능한 에너지 지원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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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자율 전투로봇

 

ㅡ 지능형 전투로봇은 미래 전장에서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

​지능형 전투로봇은

①인간을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

②동물의 형태나 움직임을 모방한 '생체 모방형' 로봇,

③벌떼처럼 집단을 이루어 활동하는 '군집드론'으로 구분

이들은 인간이 활동하기 위험한 협소한 공간이나 방사능 위험지역, 전위 및 전초 등에 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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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s)

ㅡ 미래 전장에서 활용될 지능형 전투로봇의 첫 번째 형태는 사람이 느끼고 판단하는 것처럼

센서를 통해 주변정보를 수집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스스로 결정하며, 행동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기본적으로 사람의 명령을 따라 임무형으로 활동한다.

이러한 휴머노이드 로봇은 크게 3가지 형태로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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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립적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조치하는 등 완전 자율임무 수행이 가능한 형태로,

인간의 직접적인 통제 없이 인간과 협업하면서 한명의 전투원으로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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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부에 탑승한 인간과 교감하면서 인간의 능력을 보조하고 강화시키는 반자율형 거대 로봇이다.

각종 대형 무기체계를 탑재하여 강력한 화력과 방호능력을 통해 현재 전차의 화력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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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BMI(Brain-Machine Interface) 기술을 통해 인간의 뇌파로 조종하는 아바타 로봇으로,

로봇과 사람이 일체화되는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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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체모방형 로봇(Biomimetics Robots)

ㅡ 생체 모방형 로봇은 동·식물 등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이용하여 만든 로봇으로,

여기에 인공지능을 탑재하여 자율임무를 수행한다. 주로 곤충이나 새, 벌, 지렁이, 거미, 뱀 등의 형태로서

적의 눈에 띄지 않고 도시나 건물, 지하로 은밀히 침투하여 감시 및 탐지, 타격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예를 들어 건물지역 작전시 거미 로봇은 건물 외벽으로 이동하여 작전위치에서 실제 거미처럼

거미줄을 치고 임무를 수행한다. 벌새 로봇은 초민감 광학센서로 생화학물질을 탐지하고 농도를 측정하며,

건물투시용 레이더와 적외선 레이더로 은폐 및 엄폐된 적을 식별한다.

이러한 생체모방형 로봇은 단독작전을 수행하기 보다는 인간전투원이 휴대하며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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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군집드론(Swarm Drones)

ㅡ 군집드론은 세떼, 벌떼, 메뚜기떼, 물고기떼 등과 같이 무리지어 활동하는 드론 군(群)으로서,

대형 또는 다량의 특정 목표물에 대해 집단으로 동시다발적인 공격을 할 수 있다.

군집드론은 드론들끼리 서로 교신하고 환경에 따라 능동적으로 군집대형을 바꿀수 있으며

임무 종결시에는 기지로 복귀한다. 군집드론은 차량 또는 비행형 모(母)드론이나 유인플랫폼에 탑재되며,

원거리 작전시 플랫폼을 통해 목표지역까지 이동한다.

 

ㅡ 군집드론의 일종으로 나노기술을 활용한 초소형 스마트 먼지(Smart Dusts)도 있다.

스마트 먼지는 공중에 떠다니는 아주 작고 가벼운 입자에 센서와 송수신기, 에너지원 등을 넣어서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크기는 곤충 로봇보다 훨씬 작은 2mm 이하로 사람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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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지능형 전투로봇을 전장에 구현하기 위한 인력확보가 시급하다. 

ㅡ 미래 자율 전투로봇을 자유자재로 운용하기 위해 미래 인재는 다음과 같다.

 

1) 빅데이터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전문가

2) 생명 윤리 및 심리 저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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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지능형 전투로봇이 만들어 낼 미래전장

ㅡ 미래전장에서 유무인 자율전투체계는 시실제 전장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작전하게 될까? 

 

ㅡ 적과 접촉하는 전초와 전위부대는 완전 자율무기체계로 구성하여

적의 침투나 접근을 감시 및 경고하고 적이 분명할 경우 자율적인 전투를 한다.

후방의 본대는 인간전투원과 지능형 전투로봇이 함께 편성되어 로봇이 전투원의 전투를 지원할 것이다.

로봇은 전투원에게 각종 전투정보와 탄약, 전력을 공급해주기도 하고,

적의 측후방으로 기동하여 공격하는 등 전투원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인간전투원이 부상당할 경우 후방의 안전한 지역으로 후송하거나 모체를 이용해 사람을 지키기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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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미래 전장을 대비해 유·무인 복합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실험하여

전력화 시키는 것은 육군의 중요한 분야이다.

가용병력자원이 해마다 감소하여 무기와 장비가 있어도 현재의 전투력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병 복무기간 연장을 제외하고 최소인원으로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은

무기체계를 지능형 전투로봇으로 대체해야 한다.

그리고 이렇게 변화된 유·무인 무기체계와 로봇을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인재를

지금부터 양성하고 교육시켜 미래에 즉각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