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1. 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00522/101165798/1
ㅇ非육사-공군-靑근무자’ 중용… 하반기 軍인사에도 계속될까
ㅡ 합참의장 등 다수의 육군 대장을 비육사로 교체한 현 정부가 남은 육군총장 자리까지
비육사로 채우며 상징적인 군 개혁의 정점을 찍을 거란 관측이 나온다.
ㅡ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고 검증된 사람이 중용되는 게 인사의 기본 원리다.
하지만 파격에 파격을 거듭하는 군 인사와 관련해 오랜 관행을 타파 대상으로만 보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는 말들도 나온다.
ㅇ생각정리
1. 인사관련 분야는 재밌으면서도 이런 진급관련된 분석이나 예측, 걱정은 크게 유의미하진 않다고 생각함.
이럴 시간에 책 1권을 더보며 공부하면서 실력을 키우는게 맞다고 생각함.
2. 그럼에도 인사분야에 대해 전혀 생각을 안해보는 것도 정답은 아님.
육사출신은 이런 인사제도에 대해 타출신에 비해 무감각한 것이 사실.
따라서 선배들이 갔던 길을 무작정 나도 따라가겠다는 생각을 우선시하지말고,
육군의 인사시스템이 무엇을 기초로 하여 어떻게 인재를 선발하고 관리하는지 등 관심을 가져야할 필요성은 분명히 있음.히
(그 이상은 1번에서 얘기한대로.. 보직을 찾아가려는것보다 실력을 키우는게 우선.)
3. 최근 파격인사를 객관적으로 분석하자면
1) 장점
ㅡ 기존의 '육사출신 - 진급자리'에 대한 관념을 타파한 측면에서 다양한 출신과 다양한 능력으로도
진급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줌
ㅡ 육방부라고 불렸던 국방부에 타 군이 지휘함으로써 새로운 전략적 식견과 접근을 할 가능성이 높아짐.
2) 단점
ㅡ 결국, 위 장점들은 긍정적인 가능성이지만 실력으로 증명하지 못하면 정치적이었다는 소리를 들을 수 밖에 없고
다시 원점으로 회귀한다는 결론에 도달할 가능성이 커짐.
ㅡ 군인으로서 소신있게 행동하기 어렵고 진급에 대해 더 눈치를 보는 구조를 만들 가능성이 높아짐.
4. 개인적인 생각(특히 TO. 육사)
1) 현재 인사시스템을 건의하고 걱정한다고 달라지거나 바뀌는 부분이 있는가?
없다면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는가? 를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
실력을 더 키워야 함. 아직 부족한게 사실.
2) 진급은 군인에게 너무나 명예로운 일이지만, 군인이 얻을 수 있는 메리트가 진급뿐이라면
결국 진급에 못메고 목숨거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그것도 긍정적인 방향이 아니라 다른 방향으로..
예를들어
'난 사단장이 되고싶어', '난 참모총장이 되고싶어'라는 목표와 꿈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
왜 사단장이 되고싶은지, 된다면 무엇을 할 것인지?
왜 참모총장이 되고 싶은지, 된다면 무엇을 할 것인지?
그것이 꼭 사단장이나 참모총장이 되어야만 가능한 것인지? 등등
'왜?' 라는 의문에 답을 찾는 군생활이 되었으면...
3) 진급이 되지 않더라도 명예로운 군생활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는 사회적 시선이 업그레이드되길.
그만큼 군에서 군인들에게 실력과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더 큰 그릇이 되길.
4) '여성 최초'라는 타이틀은 여군들에게 큰 의미일 수 있고 고무적이지만, 그럼에도!
국가에서 원하는 것은 여'군'이지, '여'군은 아니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여군들도 실력을 계속해서 키워야 한다.
5) 그럼에도 1:1:1 이라는 이런 결과적 평등은 과연 옳은 접근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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