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서 살아남기1 <#37. 전쟁에서 살아남기> 한줄평 - 전쟁, 그 이면의 사소한(?) 것들 또한 전쟁의 승패를 좌우한다. ㅇ 서문 ㅡ 내가 군사과학에 흥미를 느낀것은 덜 중요시되는 적들과 벌이는 조용하면서 은밀한 전투에 혹해서다. 피곤, 충격, 세균, 공황상태, 오리, 설사 등 ㅡ 반드시 총이나 깃발을 들어야만, 또는 들것에 실려 가야만 용감하다는 말이 붙는 것은 아니다. 때로 용기란 주변 사람들과 다르게 생각하려는 의지와 같다. ㅡ 용기는 1차 세계대전 때 구더기가 상처의 썩은 부위를 먹어치우도록 놔둠으로써 팔다리와 목숨을 구한 군의관 윌리엄 베어의 행위를 가르킨다. 전쟁터에서 죽은 사람의 피를 다친사람에게 수혈해도 안전한지를 검사하기 위해, 직접 자기 몸에 시체의 피를 주사한 의사 하먼 멀러의 행동을 뜻한다. ㅡ 때로는 적은 승리와 너그러.. 2020. 4.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