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된 전쟁1 <#61. 예정된 전쟁> 한줄평 - "아, 일이 이렇게 될줄 진작 알았다면.." 이라고 후회하지말고! Si vis pacem, para bellum ㅇ 서론 ㅡ 2,500년 전 투키디데스가 작성한 전쟁에 관한 글에서 그는 이렇게 설명했다. "전쟁이 필연적이었던 것은 아테네의 부상과 그에 따라 스파르타의 스며든 두려움 때문이었다." ㅡ 인간사를 다루는 철학자, 법학자, 사회과학자들을 내내 괴롭혀온 주범이 바로 그 원인의 복잡성이다. 전쟁이 어떻게 해서 발발하게 되는지를 분석할때 가까운 원인들 또는 즉각적인 원인들에 초점을 맞춘다. 그러나 투키디데스는 전쟁을 촉발시키는 직접적인 사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기저에 놓여있는 구조적 요인들이라고 가르쳐준다. 이 구조적인 요인들은, 만약 이런 조건들이 없었다면 적절하게 처리할 수 있었을 .. 2020. 5.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