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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성격유형 테스트 / 바넘 효과 혹은 포러 효과 / 심리학 용어(인지편향, 확증편향, 아포페니아, 파레이돌리아)

by leeesssong 2020. 6. 25.

출처#1. https://namu.wiki/w/%EB%A7%88%EC%9D%B4%EC%96%B4%EC%8A%A4-%EB%B8%8C%EB%A6%AD%EC%8A%A4%20%EC%9C%A0%ED%98%95%20%EC%A7%80%ED%91%9C

출처#2. https://www.16personalities.com/ko/%EB%AC%B4%EB%A3%8C-%EC%84%B1%EA%B2%A9-%EC%9C%A0%ED%98%95-%EA%B2%80%EC%82%AC

출처#3.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16/2020061603437.html

출처#4. https://ko.wikipedia.org/wiki/%ED%8F%AC%EB%9F%AC_%ED%9A%A8%EA%B3%BC

출처#5. https://ko.wikipedia.org/wiki/%ED%99%95%EC%A6%9D_%ED%8E%B8%ED%96%A5

출처#6.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432770&cid=58345&categoryId=58345

출처#7.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382203&cid=40942&categoryId=31531


 

ㅇ MBTI 란?

ㅡ 2차 세계대전 시기에 개발된 일종의 성격유형 테스트.

Myers-Briggs Type Indicator를 줄여서 MBTI라고도 부른다.

캐서린 쿡 브리그스(Katharine C. Briggs)와 그의 딸 이저벨 브리그스 마이어스(Isabel B. Myers)다가 카를 융의 성격 유형 이론을 근거로 개발한 성격유형 선호지표이다.

다만 문제는 브리그스는 농업학과, 마이어스는 정치학과 학위를 공부해, 둘 다 정식 심리학 교육을 받은 적이 없고 MBTI도 주관적 관점으로 만든 지표에다가 나중에 모은 자료를 짜집기한 성격이 크기 때문에 지표 자체의 효율성에 의문이 많다.

 

ㅡ E, I, S, N, T, F, J, P로 경우의수 2X2X2X2=16 가지 성격유형으로 구분해놓음

자세한 내용은 출처#1. 참조. 

 

ㅡ 비판과 논란

1. 자기보고(Self-report)형 심리검사의 한계 

자신의 실제 모습에 비교했을때 응답을 속여서 하거나, 표면적으로 똑같은 점수를 매겼다 하더라도 점수에 부여하는 의미가 일관적이지 않다는 문제.

 

2. 성격 유형론의 한계

사람들의 성격이 가지는 분포는 양극화된 분포보다는 정규분포와 비슷한 형태가 되는 경우가 많다.

즉 대부분의 사람들은 외향성과 내향성에 있어 어느 정도 평균을 중심으로 정도의 차이를 가지는 것이다. 

 

3. 타당성

칼 융의 심리유형론을 토대로 만든 지표, 과학적인 방법론이 자리를 잡은 현대심리학과는 뿌리가 다르다.


출처#2. 를 통해 무료로 MBTI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16Personalities는 MBTI의 코드를 도용한 것일뿐 진짜 MBTI가 아니다.


ㅇ요즘 핫한 MBTI… 혈액형ㆍ별자리보다 나을 게 없다?

 

ㅡ 심리학에서는 인간의 성격 특성을 가장 잘 분류할 수 있는 도구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은 MBTI를 흥미 요소 이상으로 보지 않을 것을 권한다.

임상에서도 MBTI가 쓰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

 

ㅡ 사람에게는 한 부류에 엮이고 싶어 하는 '범주화 본능'과 남들과 다르고 싶은 '간극 본능'이 동시에 존재한다

"이런 본능 때문에 MBTI와 같은 성격 검사가 인기를 끄는 것"

혈액형, 별자리 등으로 성격을 구분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에서다

 

ㅡ 우리는 저마다 개성을 가진 존재이며, '나쁜' 성격이란 건 없다.

"성격은 자극에 반응하는 자신의 고유한 패턴이므로, 쉽게 바꿀 수는 없다"

"성격을 바꿀 수는 없더라도, 해석은 바꿀 수 있다"


ㅇ 바넘효과 혹은 포러효과 

 

ㅡ 개인들이, 그들에게 특별히 맞춰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사실상 막연하며 넓은 범위의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그들의 성격 묘사에 높은 정확도를 부여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것을 보았다" ㅡ 바넘.

 

ㅡ 이 효과는 종교와 점성술, 운세판단, 필적학 그리고 어떤 유형의 성격검사와 같은

어떤 신념과 같은 실천의 광범위한 수용에 대하여 부분적인 설명을 제공할 수 있다.

 

ㅡ 포러의 실험

1948년, 심리학자 버트럼 포러가 그의 학생들에게 성격검사를 하나 실시했다.

그는 그의 학생들에게 그것들은 검사 결과에 근거하여 도출된 각자에 대한 고유한 성격 분석으로,

그것들이 그들에게 얼마나 더 잘 맞는지에 대한 그들의 분석을 0점(최하점)부터 5점(최고점)까지의 점수로 매길 수 있다고 말했다.

"당신은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고 존경하기를 바라는 큰 욕구를 갖고 있다.

당신은 자신에게 비판적인 경향이 있다. 당신은 당신에게 득이 되지 않는 상당량의 전혀 사용되지 않은 능력을 갖고 있다.

당신은 다소의 성격적 결함을 갖고 있는 반면, 일반적으로 그것들을 상쇄할 수 있다.

당신은 성적 조절에 있어서 문제를 갖고 있다.

외면적으로는 규칙을 따르며 자제심 있는 당신은 내면적으로는 걱정하며 불안해하는 경향이 있다.

가끔 당신은 당신이 옳은 결정을 내렸는지 또는 옳은 것을 했는지에 대해 심각한 의심을 품게 된다.

당신은 어느 정도의 변화와 다양성을 선호하며 구속과 규제로 갇히게 되면 불만스러울 것이다.

당신은 자신이 독립적인 자유로운 사고를 지닌 사람임을 자랑스러워하며 납득할 만한 증거가 없는 다른 사람의 말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당신은 너무 솔직하게 당신을 다른 사람에게 드러내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생각한다.

때로는 당신은 외향적이고 친절하며 사교적이지만, 때로는 당신은 내향적이고 경계하며 내성적이다.

당신의 염원들 중 일부는 매우 비현실적인 경향이 있다. 안전은 당신의 삶에 있어서 주요한 목표들 가운데 하나이다."

평균 점수는 4.26점이 나왔고, 그 후에,

각각의 학생에게 그것은 포러에 의해 여러 천궁도로부터 수집된 동일한 복사문들이었음이 알려졌다.

 

  • 피험자가 그 연구는 오직 그 또는 그녀에게만 적용된 것임을 믿고, 그러므로 그들 스스로의 해석을 문장에 적용하게 된다.
  • 피험자가 평가자의 권위를 신뢰한다.
  • 문장들의 내용이 주로 긍정적인 것들이다.

ㅡ 여성이 남성보다 애매한 문장에 대해 정확하다고 믿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한다.


ㅇ 심리학 용어(인지편향, 확증편향, 아포페니아, 파레이돌리아)

)인지편향 >> 확증편향 / 아포페니아 >> 파레이돌리아)

 

1 인지편향(Cognitive bias)

사람은 상황에 대한 비논리적인 추론에 따라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패턴

 

2. 확증편향(Confirm bias)

원래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신념을 확인하려는 경향성, ex) "사람은 보고 싶은것만 본다"

인지편향 가운데 하나,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간절히 바랄때, 또는 어떤 사건을 접하고 감정이 앞설때, 

그리고 저 마다의 뿌리 깊은 신념을 지키고자 할때 확증편향을 보인다고 한다. 

자신의 정치적 지향과 다른 사실에 대해 불신하며, 과학적 사실에 반해 자신의 믿음을 고수하려 하기도 한다. 

반면, 자신의 신념에 유용하다고 여겨지는 정보는 적극적으로 받아들인다. 

 

3. 아포페니아(Apophenia)

서로 무관한 현상들 사이에 의미, 규칙, 연관성을 찾아내어서 믿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

각각의 별들을 연결해 특정 모양을 가진 별자리로 만들고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창조하거나

보름달을 보며 떡방아를 떠올리는 등 

정신분열증 환자의 망상 사고가 시작될때 나타나는 특성을 아포페니아로 부르면서 시작된 개념

파레이돌리아를 포함하는 개념, 파레이돌리아가 시각적인 자극의 착각을 지칭한다면, 아포페니아는 좀 더 확장된 개념으로서 서로 연관성 없는 현상들에서 의미를 부여해 믿는 행위이다. 

 

칼융이 말한 동시성을 경험할때 가장 자주 나타남. 

무심코 시계를 봤을때 4시 44분, 다음날 오후에도 시계를 봤는데 4시 44분이라면 의미를 부여하려 한다.

아포페니아는 인간의 창조성을 발달시켜 주기도 하지만 인지 및 사고의 오류와 착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유사어 : 패턴성(Patternicity)

 

4. 파레이돌리아(Pareidolia)

모호하고 연관성 없는 현상이나 자극에서 일정한 패턴을 추출해 연관된 의미를 추출해내려는 심리현상,

혹은 여기서 비롯된 인식의 오류를 나타내는 말

 

나무껍질에서 성모 마리아의 모습을 보거나,

멕시코 빵 또띠아의 불에 탄 얼룩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을 찾는 것,

다양한 구름의 형태를 보면서 동물이나 사람의 얼굴을 떠올리는 것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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