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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인공지능 산업 트렌드 보고서

by leeesssong 2020. 11. 8.

출처#1. n.news.naver.com/article/009/0004686766


 ‘인공지능 현황 보고서(State of AI 2020)’

ㅡ ‘인공지능 사이클 보고서(The Gartner Hype Cycle for Artificial Intelligence 2020)’

1. 뛰어난 연구소의 기술적 우위는 심화된다. 

2. 실용적 인공지능은 더 대중화된다.

3. 의료 분야 활용 본격화된다.

4. 세계 각국의 군사적 AI 투자 강화


ㅇ 본문

 

1. 뛰어난 연구소의 기술적 우위는 심화된다. 

인공지능 연구가 점점 더 폐쇄적이 되어 간다는 내용, 2016년 이후 인공지능 연구결과물들이 자신의 소스코드를 공개하는 비율은 15% 정도로 전혀 변화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오픈AI나 딥마인드 등과 같은 인공지능 연구개발 기관들처럼 코드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입장에서는 위협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이는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몇몇 연구기관들이 다른 연구기관들과 월등한 차이를 벌릴 수 있다는 점을 뜻하기 때문.

 

실제로 오픈AI 같은 곳이 만드는 자연어 처리 엔진 GPT-3 는 범접할 수 없는 기술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

 

2. 실용적 인공지능은 더 대중화된다.

특히 올해 가트너 보고서의 큰 주제 중 하나는 ‘인공지능의 민주화’였다.

현재 엔비디아 같은 그래픽처리 반도체 제조회사들은 인공지능 학습에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고 알려진 GPU를 데이터센터에 심는 작업들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는 더 많은 사용자들이 인공지능 처리 성능이 뛰어난 반도체들이 담긴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해 인공지능을 빠르게 학습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그 결과 가트너는 보다 많은 서비스 개발자(대기업, 스타트업, 연구기관, 공공기관, 독립개발자 등)가 인공지능 서비스를 빠르게 상용화할 수 있게 된다고 내다봤다.

 

3. 의료 분야 활용 본격화된다.

두 보고서가 공통적으로 주목하는 인공지능의 활용처는 단연 ‘헬스케어’였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들은 신약개발을 인공지능으로 진행하기 위한 기본적인 솔루션들을 제공하고 있다.

구글의 인공지능 연구소인 ‘딥마인드’는 2016년에 이미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는 데 있어서 전 세계 전문가들을 눌러버리는 성과를 낸 적이 있다.

이처럼 컴퓨터가 수십억 번의 시뮬레이션을 거쳐 바이러스를 콕 찍어낼 수 있는 단백질을 찾아낼 수 있다면 신약개발은 불가능하지 않다.

현재 다수의 제약회사에서 이처럼 인공지능의 도움으로 인간의 질병을 처리하는 신약들을 찾고 있다는 것이 보고서의 주장이다.

ㅡ 이처럼 인공지능이 헬스케어 쪽에서 대거 활용될 것이라는 점은 가트너의 ‘인공지능 사이클 보고서’도 동의하고 있다.

보고서는 특히 향후 1년 동안 인공지능 사용이 급격히 증가할 분야로 5가지를 꼽았다.

▲헬스케어 ▲바이오 사이언스 ▲제조업 ▲금융업 ▲공급망 관리 등이었다.

 

4. 세계 각국의 군사적 AI 투자 강화

미국은 우주군(space force)을 창설하는 한편, 전국의 과학기술자들을 창업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투자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인공지능 현황 보고서’는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과 유럽이 국방분야 인공지능에 1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각기 투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계가 들어옴으로 인해 사람들의 업무형태는 완전히 달려져야만 했다.

기계가 할 수 있는 일은 기계에게 맡기고 기계가 할 수 없는 일을 인간이 해야만 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필요에 따라 자신이 마음대로 기술을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사회결정론).

허나 실상은 기술 때문에 인간이 통제되는 경우들도 많다(기술결정론).

어쩌면 인간과 기술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는 동등한 주체일지도 모른다.

프랑스의 기술철학자 브루노 라투르는 그래서 인간과 기술 둘 사이의 네트워크가 어떻게 연결되느냐에 따라 인간-기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의 모습이 나타난다고 말했다(네트워크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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