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군사 전문가 프로젝트 : Be Professional>
2020년부터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려 한다.
<국방군사서적 100권 읽기 프로젝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https://www.instagram.com/p/B65I9Dxj88p/?utm_source=ig_web_copy_link 링크참조)
Instagram의 Seunghyun Lee(이승현)님: “<국방군사서적 100권 읽기 프로젝트> ㅡ2018.01 ~ 2019.12까지 2년동안 국방군사서적 100권 읽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결과적으로는 87권을 읽으며 프로
좋아요 76개, 댓글 29개 - Instagram의 Seunghyun Lee(이승현)(@leeesssong)님: "<국방군사서적 100권 읽기 프로젝트> ㅡ2018.01 ~ 2019.12까지 2년동안 국방군사서적 100권 읽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결과적으로는 87권을 읽으며 프로젝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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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진행했던 방식대로 '국방군사서적 독서노트'는 지속적으로 진행함과 동시에
국방군사분야 관련 영화 및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소스들을 접하고 이를 기록해 나갈 예정이다.
이 기록들은 나의 데이터베이스가 되어 장교이자 국방군사분야 전문가로 변화하기 위한 여정의 동반자이자
소중한 정보들이 되리라 믿는다.
1. 왜 이런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는가? 아래와 같은 의문들에서부터 시작했다.
"임관한지 8년차가 되었지만 과연 나는 국방군사분야 전문가인가?"
"어떻게 하면 국방군사분야 전문가가 될 수 있을까?"
"군에서의 경험만이 전문가를 만들어 줄 수 있는가?"
"왜 군인은 멍청하다는 소리를 들어야 하는가?"
2. 장교, 전문가는 어떤 사람인가? 장교는 왜 전문가가 되어야 하는가?
먼저 장교(Commissioned Officer)란?
"육해공군의 소위 이상의 군인" 혹은 "In the armed forces, an officer is a person in a position of authority."
아래는 장교의 책무 내용이다.
"장교는 군대의 기간이다.
그러므로 장교는 그 책임의 중대함을 자각하여 직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건전한 인격도야와 심신수련에 힘쓸것이며 법규와 규정을 준수하고 항상 솔선수범하여 부하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아 어떠한 역경에 처하여서도 올바른 판단과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권위와 통찰력을 가져야 한다."
다음으로 전문가란 어떤 사람인가?
"어떤 분야를 연구하거나 그 일에 종사하여 그 분야에 상당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 (네이버 어학사전)
위 내용들을 종합해보면 공통적인 부분을 추려낼 수 있다.
1. 전문지식과 기술 혹은 상당한 지식과 경험
2. 권위와 통찰력(Authority and Insight)
다시 말해, 장교 혹은 전문군인이라면
"전문지식과 기술, 경험 등을 보유하고 인격, 체력, 준법정신을 바탕으로
제대로된 권위와 통찰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국방군사분야의 전문가" 가 아닐까
장교단에게 내가 가졌던 의문들을 다시 한번 궁서체로 묻고 싶다.
"여러분은 국방군사분야 전문가입니까?"
"전문가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3. 전문가로 변화하기 위한 여정
이 블로그를 통해 시작하는 <국방군사 전문가 프로젝트 : Be Professional>는 몇년이 걸릴지 예정이 없다.
아마 군에 있는동안, 혹은 전역을 하더라도 계속 해야하는 프로젝트가 될지 모른다.
그러나 최소한 '아웃라이어' 책 본문 중 <1만 시간의 법칙>
"하루 3시간 10년이면 그 분야 전문가가 된다"는 말처럼 최소한 10년 이상은 해야하지 않을까?
지금까지의 기록과 앞으로의 기록들을 통해 후배 장교들을 위한 안내서로서의 역할과
직접적인 멘토멘티의 관계는 아니더라도 간접적인 조언이나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함께 공부하고 공유하며 군 장교단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진정한 리더가 나올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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