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암살, 이주민 밀어넣기 등 '하이브리드 전쟁'
출처#1.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785643
드론 암살시도·이주민 밀어넣기…'하이브리드 전쟁'이 온다
공격자 신원 노출 최소화하며 상대 때리기 외신, 최근 이라크·폴란드-벨라루스 사태 주목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드론을 활용한 이라크 총리 암살 시도, 폴란드-벨라루스 국경에서 벌어
n.news.naver.com
출처#2. https://www.axios.com/poland-iraq-drones-hybrid-war-473dd4dd-1f70-40d5-963b-1292f9b4e9b2.html
The hybrid future of conflict
A drone attack in Iraq and a migrant crisis in Poland show the changing nature of conflict
www.axios.com
드론을 활용한 이라크 총리 암살 시도, 폴란드-벨라루스 국경에서 벌어지는 난민 사태 등이 '분쟁'의 새로운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고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가 간의 무력 전면전은 매우 드물지만, 새로운 기술·전략이 나타나면서 이른바 '하이브리드 전쟁'이라는 선택지가 생겼다는 것이다.
하이브리드 전쟁은 기존의 무력 충돌뿐 아니라 정치적 수단까지 함께 활용한 전쟁 방식을 뜻한다.
기존의 전쟁은 무력으로 상대방을 압도하고 항복을 받아내는 것이 목적이라면, 하이브리드 전쟁에서는 군사력의 사용을 줄여 공격 주체의 노출을 최소화하고, 의도도 숨기면서 상대방에 타격을 가하는 방식이다.
지난 7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발생한 무스타파 알카드히미 이라크 총리 암살 시도
당시 드론 3대가 총리 관저를 공격해 경비 담당자 7명이 부상했다.
알카드히미 총리는 다행히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로켓포를 방공 시스템으로 요격할 정도로 경비가 삼엄한 바그다드의 '그린존'(Green Zone)이 드론 공격에 뚫리면서 국제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폴란드-벨라루스 국경에서 이뤄지는 난민 사태도 '하이브리드 공격'의 한 형태로 보는 시각이 많다.
최근 난민 수천 명이 벨라루스에서 폴란드로 넘어가겠다며 폴란드 국경수비대와 대치하고 있다.
'유럽 최후의 독재자'로 불리는 알렉산드로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유럽연합(EU)의 고강도 제재에 대한 보복 조치로 이같은 난민의 이동을 조장하거나 방조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폴란드는 이날 트위터에서도 터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 등과 벨라루스 문제에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면서 "(벨라루스가) 불법 이민자들을 '하이브리드 공격' 수단으로 활용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이번 사태의 성격을 규정했다.
- The U.S. began the global war on terror with a near monopoly over armed drones, but today more than 100 militaries have some level of armed or unarmed drone capability as the technology has become cheaper and more widespread.
- Drones — which put no soldiers at risk and often bear no identification — are particularly worrying as weapons of targeted assassination, especially as they become more autonomous.
- German spokesperson Steffen Seibert has said Belarus — which has come under sanctions from Poland and other EU members — "instrumentalizes refugees and migrants" in an effort to destabilize the EU.